2025-06-12 미국 시황 정리

2025-06-12 미국 시황 정리

#Daily

증시 주요 캘린더


  • [월간 일정]

    • !Pasted image 20250609155547.png!Pasted image 20250609155656.png!Pasted image 20250604210252.png
  • [주간 일정]

    • !Pasted image 20250609155614.png

시장 신호등


  • [시장신호등]
    • Macro: Good is Good

    • 시장 느낌(시장 상황, 나스닥 기준): 긍정(▲)

      • ▒ 시장 센티먼트 : [개장 전] 중립 → 긍정(CPI 발표 후) → [개장 후] 긍정

      • ★ 내가 느끼는 무의식(내 상황에 기초한 느낌) : 긍정(▲) → 중립


Macro


  • [Macro]
    • CPI 5 월 CPI 는 헤드라인 +0.1%MoM, 근원 +0.1%MoM 상승하며 컨센(0.2%, 0.3%) 하회. 전년 동기 대비로도 2.4%와 2.8% YoY 로 컨센 하회. 에너지 가격이 -1.0%MoM 가량 하락하며 헤드라인 물가 완화 주도. 상품(+0.0%MoM)과 서비스(+0.2%MoM)도 비교적 상승폭이 완만. 항공료(-2.7%) 등 에너지 가격 하락 관련 영역들이 대체로 물가 압력 완화!Pasted image 20250617154642.png

      < 🇺🇸 5월 CPI 컨센 하회 >

      1️⃣Headline

      • 전년비 % 실제 2.4 / 예상 2.4 / 전월 2.3
      • 전월비 % 실제 0.1 / 예상 0.2 / 전월 0.2

      2️⃣Core

      • 전년비 % 실제 2.8 / 예상 2.9 / 전월 2.8
      • 전월비 % 실제 0.1 / 예상 0.3 / 전월 0.2

      < 항목별 전월비 증가율 >

      헤드라인 +0.1% 근원 +0.1% 🍲Food +0.3% ⛽️Energy -1.0%

      근원 상품 +0.0% 🚗New -0.3% 🚘Used -0.5% 👕Apparel -0.4%

      근원 서비스 +0.2% 🏘️Shelter +0.3% 🏡Rent +0.2% 🏠OER +0.3% 🏨Hotel -0.1% 🏥Med 0.2% 🛫Air -2.7% 📜Car insur +0.7%

      트럼프 대통령은 SNS 를 통해 CPI 호조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하를 호소. 관세에 따른 물가 반응이 한시적이며 향후 기업 실적 부진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시장 의견들 등장. 연준위원들도 기업들이 관세를 흡수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경고한 바 있음


시황


  • [시장변동]

    • [개장 후]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소화하며 상승 출발. 특히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 그렇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높은 가운데, 물가 둔화를 통해 드러난 수요 약세 등 경기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여기에 이라크 미 대사관 철수 보도가 전해지며 중동 리스크 부각, 베센트 재무장관이 의회 증언에서 관세 유예기간 종료 후 재부과 가능성을 언급하자 하락 전환. 결국 미 증시는 경기 불안, 중동 리스크, 무역 분쟁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장 후반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 마감(다우 -0.00%, 나스닥 -0.50%, S&P500 -0.27%, 러셀2000 -0.3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19%) !Pasted image 20250617154940.png

      11 개 섹터 중 에너지(+1.5%), 유틸리티(+0.1%), 헬스케어(+0.0%), 산업재(+0.0%)만 상승 마감. M7 등 대형 기술주는 차익실현의 주 타겟으로 장중 낙폭을 주도. 아직 증시 방향성이 불확실한 국면 이어지며 모멘텀 스타일(MTUM,+0.4%)이 아웃퍼폼하는 모습. 밸류(-0.4%)는 성장(-0.2%) 스타일보다 언더퍼폼한 모습

      최근 런던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은 지난 5월 제네바에서 체결된 90일 간의 관세 유예 합의 이행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잠정 합의했으며, 이번 합의는 문서화 없이 구두로 이뤄졌고, 트럼프와 시진핑의 최종 승인을 거쳐 8월 중 단계별 실행에 들어가기로 했음. 트럼프는 중국의 시장 개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고,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중국의 희토류 공급 재개를 발표했으나, 반도체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최고급 칩에 대한 제한이 유지됐으며 이는 협상 카드가 아닌 국가 안보 조치라고 강조했음. 시장에서는 구체적 진전이 부족한 ‘중간 수준’ 합의로 평가해 반응은 제한적이었음.

      한편, 베센트 재무장관은 하원 세입위원회에 출석해 공화당의 ‘One Big Beautiful Bill Act’가 세수 유출을 막을 수 있다며 지지를 표명했으며, 특정 국가의 불공정 과세에 대응하는 ‘보복 과세’ 조항(Section 899)을 옹호. 또한 부채한도 도달 시점(X-Date)에 대해 미국은 절대 디폴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일부 신뢰할 수 있는 국가에 한해 관세 유예 연장이 가능하나, 그렇지 않으면 부과될 수 있음을 시사하자 주식시장이 하락.

      미국 5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2%에서 0.08%로 둔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0.3% 상승 전망과 달리 0.13%로 둔화. 전반적으로 물가가 둔화됐는데 대중교통(-2.48%) 특히 항공료(-2.7%)가 하락해 출장 및 관광 수요 감소 등을 반영. 주택 임대료는 0.21%(3개월 평균 0.32%) 상승에 그쳐 안정. PCE에 영향이 큰 의료 서비스 물가는 0.51%에서 0.18%로 크게 낮아진 점도 특징. 한편, 관세 영향이 큰 신차는 0.29% 하락하고 의류도 0.42% 하락. 중고차도 0.54% 하락. 핵심 서비스 물가는 0.08%에서 0.13%로 소폭 상승에 그쳐 안정이 더 진행될 경우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 경기 침체를 방어하기 위한 ‘보험적 인하’ 기대를 더 높일 것으로 판단. 이에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임. 다만, 소비와 관련된 부문이 하락해 소비 둔화 이슈가 경기 위축으로 전환될 수 있어 향후 소비 지표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런 가운데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점은 부담. 트럼프가 이란과의 협상을 앞두고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다고 언급한 가운데 이란 국방부 장관은 미국과 갈등이 발생할 경우 이란이 해당 지역의 미군 기지를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언급. 이런 도중 미 국무부가 이라크 미 대사관의 비필수 인력 전월 철수를 준비하고 바레인, 쿠웨이트 공관도 자발적 출국을 승인했다는 언론사의 보도가 나옴. 이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우려로 금 가격 상승, 국제유가 상승 확대, 미 증시 매물 소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MSCI 한국 증시 ETF는 1.25%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0.42%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9% 하락. 러셀2000지수는 0.38%, 다우 운송지수는 1.60%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미 증시 마감시각 0.45% 상승(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74.96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70.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7.40원을 기록.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핵 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상승. 재고 감소도 영향. 특히 장중 유입된 이라크 미 대사관 비필수 인원 철수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는 등 변동성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등락을 보인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는 중동 리스크 확대 여파로 3% 넘게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핵심 서비스 물가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점도 특징. 이런 가운데 장 후반 이라크 미 대사관 철수 보도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약세폭을 일부 축소. 유로화는 대 EU 관세 협상에 대해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긍정적인 발언을 하자 달러 대비 강세. 다만, 장 후반 강세폭 일부 축소.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등은 강세가 컸음

      국채 금리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의 둔화에 하락. 여기에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7배를 하회한 2.52배를 기록하고 간접입찰이 70.1%보다 높은 70.6%로 발표된 후 금리가 좀 더 하락. 다만, 장 후반 건드락이 미국의 부채 문제 등을 경고하며 장기채권 대신 금이나 비달러 자산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하자 금리 하락폭이 축소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상승. 은은 하락한 반면, 플래티넘은 상승 전환 후 상승폭 확대.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는 하락하고 알루미늄은 상승하는 혼조 양상. 특히 CME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 확대로 구리의 하락폭이 좀더 확대. 농작물은 달러 약세 등에도 대부분 하락. 미-중 합의 내용에 대한 일부 실망한 점도 하락 요인. 시장에서는 농산물 대규모 수입 기대가 있었으나 관련 내용이 부재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종목이슈


1. 주요 업종 및 대표 종목별 등락과 변동 사유

자동차/배터리

  • 테슬라(TSLA +0.10%): 머스크가 트럼프에게 사과 트윗을 올리며 장 초반 3% 가까이 상승했으나, 로보택시 출시 일정이 12일에서 22일로 연기되면서 매물 소화와 기대가 혼재되어 강보합 마감12.

  • GM(GM +1.92%): 미국 내 40억 달러 투자 및 북미 생산 확대 발표로 상승1.

  • 포드(F +0.57%): 미-중 관세 협상 우호적 발표로 제한적 상승1.

  • 제뉴인 파츠(GPC -2.56%), LKQ(LKQ -0.96%): 자동차 부품 업종은 관세 영향으로 하락1.

  • 퀀텀스케이프(QS +6.70%): 사업이 샘플링 단계이나 성장 기대감에 강세1.

반도체/IT

  • 엔비디아(NVDA -0.78%): 미-중 합의에서 최고급 칩 수출 제한 유지 언급에 하락12.

  • 마이크론(MU +1.66%), TSMC(TSM +0.77%): 일부 반도체 기업은 상승1.

  • AMD(AMD -1.68%), AMAT(AMAT -0.56%): 대부분 반도체 기업 부진1.

  • 인텔(INTC -6.34%): 전일 급등 이후 실망 매물 유입으로 하락13.

  • 브로드컴(AVGO +3.38%): 차세대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성장 기대감에 상승1.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0.19%): 장중 1% 넘게 하락했다가 낙폭 축소1.

빅테크/AI

  • 애플(AAPL -1.92%), 아마존(AMZN -2.03%): 미-중 무역 협상 후 매물 소화 및 소비 둔화 우려로 하락2.

  • 알파벳(GOOGL -0.68%): 구글 클라우드와 OpenAI 협력 소식에도 매물 소화로 하락4.

  • 메타(META -1.18%): 인도 공공정책 책임자 사임 및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4.

  • MS(MSFT +0.36%): 견조한 흐름1.

소프트웨어/데이터

  • 팔란티어(PLTR +2.70%): 트럼프 행정부의 데이터 공유 활용 기대 및 이탈리아 페드리고니와의 계약 체결로 상승4.

  • 세일즈포스(CRM -0.86%), 서비스 나우(NOW -0.54%): 소프트웨어 기업 하락1.

  • 오라클(ORCL -0.62%): 장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 시간 외 8%대 급등1.

양자컴퓨터/기타

  • 아이온큐(IONQ -0.10%): 젠슨 황의 양자 컴퓨팅 언급에 장 초반 급등, 이후 변동성 확대1.

  • 리게티 컴퓨팅(RGTI +11.39%): 장 초반 20% 넘게 급등, 변동성 확대1.

  • 디웨이브 퀀텀(QBTS -2.36%), 아킷 퀀텀(AQMS +8.21%): 변동성 확대1.

  • IBM(IBM +1.91%): 양자 칩 공개 및 슈퍼컴퓨터 출시 목표 발표1.

에너지/소비재/여행

  • 엑손모빌(XOM +1.95%), 코노코필립스(COP +2.38%): 중동 리스크 확대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강세51.

  • 월마트(WMT -1.56%), 코스트코(COST -1.04%), 타겟(TGT -2.64%): 소비 둔화 우려로 하락1.

  • 델타 항공(DAL -4.86%), 아메리칸 에어라인(AAL -6.59%):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로 여행 부진 시사, 항공주 하락1.

  • 부킹 닷컴(BKNG -0.40%), 카니발(CCL -2.61%): 여행 관련주 부진1.

원자력/전력

  • 오클로(OKLO +29.48%): 알라스카 공군 기지 전력 공급 소식 및 AI 전력 수요 기대에 급등1.

  • 뉴스케일 파워(SMR +20.41%): 원자력 관련 동반 급등1.

  • GE버노바(GEV +3.90%), 비스트라(VST +1.30%), 버티브 홀딩스(VRT +1.95%): 전력망 기업 동반 상승1.

  • MP 머티리얼즈(MP -5.84%): 미-중 합의에서 희토류 수출 소식에 하락1.


2. 5% 이상 급등락 종목 상세 및 변동 사유

아래는 2025년 6월 11일 기준, 5% 이상 급등락한 주요 종목과 그 사유를 상세히 병합 정리한 내용입니다.

■ 급등 종목

  • Battalion Oil Corp(BATL +56.1%)
    최근 유가 상승과 함께 에너지 섹터 전반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어 급등. BATL은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폭증하며, 일부 시장에서는 인수합병(M&A) 기대감과 구조조정 효과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 다만, 과거 높은 부채비율과 실적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상존678.

  • Oceanpal Inc(OP +22.98%)
    주요 선박 매각(‘Protefs’ 등)과 자산 효율화 전략, 그리고 회계법인 Ernst & Young 선임 등 신뢰도 제고 조치가 긍정적으로 반영. 최근 주주총회에서의 구조조정 결의와 함께, 해운업 업황 개선 기대가 단기 급등을 자극910.

  • Sonim Technologies(SONM +74.23%)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신기술 진출, AI 기반 신제품 개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크게 자극. 최근 실적 개선과 함께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추측도 주가 급등에 힘을 보탬11.

  • 리게티 컴퓨팅(RGTI +11.39%)
    양자 컴퓨팅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대형 투자자 유입 기대감, 그리고 경쟁사 대비 기술 진전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림1.

  • 아킷 퀀텀(AQMS +8.21%)
    양자 컴퓨팅 관련 수주 확대와 기술력 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1.

  • 뉴스케일 파워(SMR +20.41%)
    알라스카 공군 기지 전력 공급 계약 체결과 AI 산업 전력 수요 증가 기대감이 급등세를 견인함1.

■ 급락 종목

  • 인텔(INTC -6.34%)
    전일 급등 이후 실망 매물 유입, 반도체 업종 전반의 규제 불확실성 부각, 경쟁 심화 우려가 동반되며 낙폭 확대13.

  • MP 머티리얼즈(MP -5.84%)
    미-중 무역협상에서 희토류 수출 관련 부정적 뉴스가 나오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1.

  • 델타 항공(DAL -4.86%), 아메리칸 에어라인(AAL -6.59%)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여행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항공주 전반이 큰 폭 하락1.

  • 디웨이브 퀀텀(QBTS -2.36%)
    경쟁 심화 및 대형 기업의 기술 개발 가속화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1.


3. 시장 전체 요약

  • 미-중 무역 협상, 소비자 물가지수(CPI), 중동 리스크 등 다양한 변수가 혼재하며 대형주와 소형주의 변동성이 모두 확대된 장세였음5212.

  • 특히 에너지, 원자력, 양자컴퓨팅, 해운, AI 등 일부 테마주에서 극단적인 등락이 두드러졌음16911.

마지막 수정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