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Daily
  • 다음주 일정 (주요경제지표를소화하며‘빅컷기대감’과‘침체우려’가동시에완화. 금주韓·美·日중앙은행이벤트이후금리의향방에주목)

  • 그 다음주 일정 (미리 보는 CALENDAR)

  • [시장신호등]

    • Macro: Good id Good
    • 시장느낌: 중립(-)
  • [느낌점]

    • 투자성과_2024년 : BAD 오늘의 투자성과는 좋다고 말하긴 어려움. 일주일의 유종의 미를 거두긴 했으나 놔뒀다면 한 100만원 정도 더 벌 수 있었던 것을 장 전 공포에 매도하면서 못 먹었기 때문임

    ■ 왜 매도했나? 난 지난 반도체 폭락 사태 이후 낙폭이 컸던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수한 상태였고, 오늘 아침어제 시장을 복기할 때까지만 해도 soxl기준 50불 정도를 매도선으로 보고 홀딩하려고 계획 중이었음

    50불을 매도선으로 보는 이유는 지난주 급락장 시작 당시 고점이 SOXL기준 50불 수준이기 때문임(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현재 7/11 고점 대비 12%정도 빠져있고, 지난주 빠지기 시작한 지점대비론 5.2%도 낮은 상황)

    엔비디아 레버리지도 100만원 정도 들고 있었는데, 이것도 역시 계획은 실적발표까진 보는것이었음 그런데 9시 30분 미국 주택착공승인 관련 지표발표가 나오던 시점에 금리와 원유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불안감이 커졌고, Financial Juice와 마켓와치 등을 봐도 원유 급락의 이유를 알 수 없었으므로 더 불안해졌음 또, 원유만 급락하는게 아니라 채권도 빠지기 시작했고, 안전자산인 금도 오르는 모습을 보니 뭔가 내가 모르는 이슈가 있는게 아닐까? 그럼 시장이 반도체 등 급격히 오른 종목에 피로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투매가 나오지 않을까? 란 우려를 했음

    이러던 찰나에 모두가 나같은 생각을 했는지 soxl기준 -4%까지 투매가 나오면서 나도 부화뇌동하다 팔아버림…뭐 이후 상황은 반등? ㅠ

    ■ 매도 이후의 행동은? 매도 후에 후회를 많이 했음. 왜냐면 반등했기 때문에;;; 엔비디아야 +2%까지 급반등해서 30만원정도만 재매수했고, 나머지는 soxl을 삼

    반도체의 경우 엔비디아는 이미, 직전 투매시작일 기준 가격은 모두 회복했고, 7/11 고점 대비 11%정도 빠진 상황으로 레버리지의 경우 max 업사이드가 22%인 반면에

    soxl은 동일기준으로 70불까지 갔을때 업사이드가 36%인데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끝났고, 이후에는 엔비디아의 실적만 남았으므로 전반적인 업황에 대한 기대를 하며 soxl을 매수함(물론, 과거 경험상 특정 종목의 실적이 기대되면 바스켓 보단 그 종목 자체에 집중하는게 더 많이 벌지만…)

    soxl은 -0.5~-1%대를 왔다갔다 했기에 -0.4%수준에서 재매수함 일단, 재매수 시점은 새벽2시 정도였고 와리가리 하면서 하방을 다지는 과정인것 같아서 매수했음

    ■ 다음주 전망 다음주는 목~금 잭슨홀 외엔 특별한 이슈가 없으므로 지표상으론 심심하겠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임

    다음주도 아직까지 먹을 자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가 좋아보이는데,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 업종 중에서 신용잔고와 업종 지수 간 상관계수가 높은 업종은 반도체(0.90), 헬스케어(0.90), 2차전지(0.87) 만약, 주 후반 파월이 코멘트로 인하를 확정한다면 반도체도 좋겠지만 은행(DPST), 소형주(TNA)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음

    반도체가 좋은 이유는 아직 7/11 고점 근처는 가지 못해서 먹을부분이 남은점 + 악재 매크로가 다 지나간 상황이므로 투심이 개선된점 + 금리 인하가 현실로 다가온 점 + 다다음주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점 및

    지난 7/11 이후 ~ 앤케리 트레이드 사태가 벌어지기 전까진 반도체 → 은행/소형주로의 스위칭이 있었으므로,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나머지 [금리 인하 수혜 섹터]로 자금이 분산되는 결과를 가져와서 이미 소형주/은행주가 기간으로 보면 현재기준으로 반도체에 비해 오버퍼폼하고 있으므로 반도체가 아직은 먹을자리는 남은 것으로 보임

    다만, 빠르면 주후반~다음주 초에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2024-08-28)가 예정되었으므로 위험회피 차원에서 조정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보임

    왜냐면 반도체는 많이 오른 주가처럼 시장에서 무한 기대를 하는 중이고, 이러한 기대가 조금씩 훼손되거나 우려가 생긴 7/11 급락한 전례가 있기 때문임 따라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경우(엔비실적) 올라올 만큼 올라왔다는 인식으로 다시한번 스위칭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음 지난달 1등(최상위), 2등, 3등(최하위) ETF를 이번 달에 매수했을 경우, 누적 성과는 2등주가 압도적  주가가 급등하거나, 혹은 급락하는 경우 양방향 다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심리로 인한 결과라고 판단

    +한화증권은 ESP의 구조적인 수혜가 러셀에 있다고 보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리므로 나스닥이 더 낫다는 입장 미국 중소형주(RUSSELL2000)가 최근 주가가 좋았지만 근본적으로 EPS 회복 속도가 매우 더디기 때문에 추세 상승은 아닐 것

    따라서 잭슨홀전까진 반도체로 비비고, 잭슨홀 근처가 되면 dpst나 tna로 일정부분? 전량을 환승할 예정

  • [Macro]

    • 애틀란타연방은행GDP 애틀란타 연방은행의 gdp now는 약한 주택 착공 승인건수 발표 이후 어제까지 2.4%였던 3분기 gdp를 2%로 하향 수정함

    • 주택착공승인건수 주택착공승인건수는 감소하며 경기가 약간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 부동산은 경기의 바로 미터이므로, 침체급의 급격한 둔화는 아니지만 경기가 많이 식어감을 알 수 있는 지표였음 이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조정이었을까? 9시 지표 이후 급격히 하락했다가 귀신같이 반등함 이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조정이었을까? 9시 지표 이후 급격히 하락했다가 귀신같이 반등함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기대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소폭 상승하였으나, 경기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므로 시장에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는 지표였음. 다만 오늘 증시에선 큰 영향은 주지 못함

      🎯 2024. 08.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 결과
      ✅ 요약
      - 소비자 심리지수: 67.8 (전월 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 -2.3%)
      - 현재 경제 상황 지수: 60.9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19.3%)
      - 소비자 기대 지수: 72.1 (전월 대비 +4.8%, 전년 동월 대비 +10.2%)
      ✅ 특이사항
      - 민주당 지지자들의 소비자 심리는 6% 상승, 공화당 지지자들의 소비자 심리는 5% 하락, 무소속 지지자들의 소비자 심리는 3% 상승.
      - 소비자 중 41%는 해리스가 경제에 더 나은 후보라고 생각하며, 38%는 트럼프를 선택.
      - 해리스가 바이든을 대신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후 민주당 지지자들의 심리가 상승.
      - 향후 1년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2.9%로 두 달 연속 동일.
      -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0%로 지난 5개월 동안 변동 없음.
      - 5년 경제 전망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 경제적 해석 및 시사점
      - 소비자 심리는 선거 관련 뉴스에 영향을 받아 민주당 지지자들의 심리가 상승하고 공화당 지지자들의 심리가 하락.
      - 소비자 기대 지수의 상승은 개인 재정과 5년 경제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반영.
      -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비교적 안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
      ✅ 향후 예상되는 시나리오
      - 선거 캠페인이 진행됨에 따라 소비자 심리는 계속 변동할 가능성이 있음.
      -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현재 수준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높음.
      - 선거 결과에 따라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 심리 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 [시장변동] 오늘 시장은 프리장애선 변동성 심하게 하락으로 치달았지만, 막상 장이 시작되고 나선 반등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약간 쉬어가는 분위기였음 반도체 종목들이 부진한 가운데 근본 엔비디아는 상승세를 보였음 규모별론 큰 차이 없이 보합권에서 상승하였으며 성장주보단 가치주 중심으로 모멘텀이 있는 장이었음 금융주 > 유틸리티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기술주) 순으로 차별화를 보였는데 금융주의 퍼포먼스가 가장 좋았음 세부적으로보면 사상최고치를 갱신한 금의 영향으로 광산주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고 다음주 잭슨홀 연설과 이후 금리 인하를 바라보며 지역은행이 그다음을 기록함 전반적으로 이번주 폭발적으로 상승한 주도주인 반도체/태양광 등에서 상대적으로 퍼포먼스가 덜했던 금리 인하 수혜주로 시선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음

마지막 수정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