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Daily[시장신호등]
- Macro: Good id Good
- 시장느낌: 긍정(▲)
[느낌점]
[Macro]
비농업고용지수, 고용보고서 벤치마크 수정(preliminary), 미국의 노동통계국은 1년에 한 차례, 실업보험 세금 기록을 기반으로 전체 취업자의 약 97%를 포괄하는 분기별 고용/임금 통계 (Qua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 QCEW)를 활용하여 일자리 데이터를 수정한다. BLS 월간 취업자수 통계는 기업 서베이(CES, Current Employment Survey, 67만개 사업장)를 통해 작성되는데, 실업수당(UI, Unemployment Insurance, 107만개 사업장) 관련 행정통계와 일치하도록 벤치마크를 변경하는 것임 미 노동통계국의 연간 고용자수 조정에서 올해 3 월로 끝난 12 개월간의 비농업 부문의 연간 고용건수가 81.8 만명(예비치) 하향조정. 골드만삭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IB 들이 50 만~30 만 사이의 조정을 예상했던 상황이며 이번 조정은 2009 년 이후 최대규모. 발표이후 시장, 언론, 정계 등에서 부정적 목소리가 등장. 블랙록 CIO 는 이번 통계를 통해 금리 수준이 너무 제약적인 수준인 것을 확인했음을 언급. 또한 트럼프와 공화당 인사들은 통계 조작 의심과 그간 민주당이 강조했던 바이든 행정부의 고용창출 성과를 중심으로 공격적 발언들을 이어감. 역대 대선의 결과가 전정권의 고용정책 성과에 큰 영향을 받았던 만큼 이어질 대선 토론과 경쟁에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음
노동통계국(BLS)은 3월 QCEW(분기별 고용 및 임금 조사) 고용 상황 반영해 벤치마크 수정 예비치 발표. 2023년 4월 ~ 올해 3월까지의 고용 증가 폭이 당초 발표한 수치 대비 81만 8천건 적었음 전문/사업서비스(-36만명), 여가/레저(-15만명), 무역/운송(-10만명), IT(-7만명) 등의 업종에서 하향 조정이 컸음 비농업부문 고용 통계 자체가 다중 직업자 일자리 중복 카운트, 이직률 높을수록 과대 평가 가능해지는 점에 주목할 필요 → 6월 FOMC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고용지표 과대평가 가능성 지적 : 6월 의사록에서도 몇몇(several) 위원들은 CES의 고용 증가가 과대 평가되었을 가능성 언급. 7월에는 많은(many) 위원들이 언급
FOMC 의사록, 7월 FOMC 의사록에도 무려 7월에 금리 인하를 주장한 위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 7월 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 (vast majority)의 위원들은 데이터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 회의 (9월)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 다만, 모든 참여자들이 7월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했지만, 여러 (several) 위원들은 최근의 물가 진전과 실업률 상승으로 7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대한 적절한 (plausible) 근거를 제공했거나 결정을 지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언급 9월 금리 인하에 대해 대부분의 위원들이 찬성하는 분위기가 밝혀지면서 7월 FOMC보다 완화적이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음 → 7월 FOMC 의사록은 연준의 관심이 물가 안정에서 고용으로 이동했다는 점을 재확인. 오히려 대다수의 위원들이 7월 FOMC에서 금리인하의 여건이 조성됐다고 인정한 것을 고려하면 7월 FOMC보다 더 완화적이었던 것으로 판단 물가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 최근의 물가 데이터는 물가가 2%로 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높여줬다고 평가 고용에 대해선 현재의 증가하는 고용자 수가 과대 평가되었을 수 있음을 언급 → 의사록에서 많은 (many) 참여자들은 고용자수 증가가 과대 평가됐을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여러 명 (several)은 고용자수 증가는 실업률을 일정하게 유지 (경제활동 참여율이 고정됐을 경우)하는데 필요한 것보다 적을 수 있다고 언급 24년 하반기부터 성장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남김 →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시장의 둔화로 2024년 하반기 성장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언급
[종목이슈]
- 타깃(TGT) 리테일 업계 우려 뛰어넘은 실적발표, +11.2%,
- 2FQ24 실적발표. 매출 $25.45B, EPS $2.57로 컨센 상회.
- 동일 매장 매출은 1년 만의 첫 상승세 확인. 이는 필수품 가격 인하 정책을 통한 소비자 확보가 선방 요인. CEO는 향후 소비자 패턴 및 경제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전망과 관련해 보수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언급.
- 이에 FY24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는 0%~2%로 유지하나, 밴드 하단에 높은 가능성 제시.
- 반면 FY24 연간 EPS 가이던스는$8.60~$9.60→$9.00~$9.70으로 상향 조 정. 과거 TGT는 소비자들의 저마진 품목 선호 및 절도범죄 등으로 이익 우려 부각되었으나, 금번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우려를 완화시킴. 이와 함께 할인 백화점 TJX(+6.1%) 호실적이 함께 발표되며, WMT(+0.9%), DG(+1.7%) 비롯한 리테일 주가 전반 강세. 반면 미국 최대 백화점 M(-12.9%)는 부진한 실적발표로 주가 급락
- 아날로그 디바이스(ADI) +1.8%, 사이클 저점 통과 기대감
- 3FQ24 실적발표. 매출 $2.31B, EPS $1.58로 컨센 상회.
- 매출 자체는 -25%YoY 하락하였 으나, 경영진의 긍정적 코멘트가 이어지며 주가 견인. CFO는 최근 전 부문의 엔드마켓에서 고객 재고 수준과 신규 주문 모멘텀이 회복되었음을 언급.
- 거시적 불확실성이 회복 속도를 제 한하고 있으나, 산업 사이클의 저점을 지났음을 확신. FQ24 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2.3B~$2.5B, EPS $1.53~$1.73로 컨센 상회
- 포드(F) +1.5%, EV 사업 로드맵 수정
- 기존 EV 사업 로드맵을 새롭게 개편하며 주가 상승.
- 앞서 생산 일정을 연기했던 3열 SUV 전기차 생산 계획은 취소 결정.
- 순수 EV 관련 연간 자본지출 비중은 40%→30%로 하향 조정.
- 한편 EV 배터리와 관련해 미국 내 생산 확대 계획을 함께 발표. 지난달 실적발표를 통해 부진한 EV 사업 흐름 확인했던 F는, 신규 전략 발표로 사업 우려 완화하는 중
- 타깃(TGT) 리테일 업계 우려 뛰어넘은 실적발표, +11.2%,
[시장변동]
- 금일 시장은 [고용건수 하향 조정] 및 [FOMC의사록] 발표 등 매크로 우려가 있었음에도 개이치 않는 듯 상승세 이어감. ① 현지 시각 11시 쯤 고용지표 수정이 발표되고 난 후에는 잠깐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변동이 있었지만, 고용이 불법 이민을 제외하더라도 정상 범위 안에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경기 침체가 없는 한 금리 인하 수혜주]인 러셀을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함
② 7월 FOMC 의사록에도 무려 7월에 금리 인하를 주장한 위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둘기적인 회의록 발표 이후 [금리 인하]베팅이 더욱 힘을 얻으면서 러셀로의 로테이션을 보임
잠깐 차트를 먼저 보면 그럼 FOMC 발표 이전부터 왜 주가는 달리기 시작했나? 답은 매우 쉽게도 이미 9월 인하는 확정적이란 뉘앙스를 파월이 말한 바 있으므로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인데다, 경기침체에 대한 이슈가 담겼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발표된 지표들이 침체가 아니라고 2주 연속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므로 고려대상이 아니었는 듯
VIX는 소폭 상승했으나, 나스닥 및 러셀의 상승으로 공포 탐욕지수도 소폭 개선됨
상승 종목들을 보면 대형종목 보단 중소형주 중심의 트레이드로 전환되는 장이었는데, 매그니티7 가운데 엔비디아(반도체)를 제외하곤 상대적으로 부진한 퍼포먼스를 보였음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큰 섹터들이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소비재 > 원자재 > 유틸리티 > 기술주 > 부동산]
- [소비재] 타겟([TGT])이 실적발표 후 +11% 급등한 영향이 소비재 전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고금리로 소비 트렌드가 값싼 제품 > 비싼 제품으로 이동하며 타겟 등 가성비 브랜드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며 급등 메이시스(M)는 오늘 -12% 급락. 타겟의 호실적이 비교적 비싼 품목을 판매하는 백화점 등의 브랜드의 실적 우려를 반영하며 약세를 보임 [금리 인하]기에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면 소매업체의 실적에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되므로 전체적으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임
- [원자재] DXY가 하락하며 원자재는 좋은 흐름을 보여줬는데, 달러인덱스의 하락도 금리 인하 영향 & 금리 인하로 경기가 완화되면 비철금속 수요가 증가하므로 원자재 좋다는 논리가 아니었을지?
- [유틸리티]는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는 흐름으로 읽혀짐. 즉, 금리인하에 대한 수혜는 ok 다만, 금리를 인하한다는 것은 경기가 확실히 둔화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유틸리티 같은 방어주로 자금 흐름이 이동하는 상황이 아니냐는 느낌임
- [기술주]는 매그니피트 7은 하락했지만, 소형 기술주와 반도체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므로 상승한 것으로 보임
- [부동산]도 장 후반부로 갈수록 강하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는데, 금리인하가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주는것과 최근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을 반영하는게 아닌가 싶음
보다 세부적으로 보면 [홈빌더 > 클린에너지 > 소매 > 반도체]로 강세였는데 [홈빌더]의 경우 인테리어 업체나 건축회사들인데, 금리가 인하될 경우 신규주택 매수 및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할 수 있고, [원자재 가격상승 = 비용전가 = 매출 상승]의 기대감을 보는 것은 아닐지? [클린에너지] 금리 인하에 반응하는 클린에너지가 오늘도 양호한 흐름을 보임. 경기 침체 이슈가 완화되자 다시 랠리를 이어감 [소매]는 타겟의 실적이 주요함 [반도체] 반도체는 전일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부분을 되돌렸다 정도 느낌임
달러지수 및 채권금리는 FOMC발표 이후 하락세를 강화했지만 지지선을 터치하고 반등함 달러인덱스가 하락한다는 사실은 두 가지를 시사하는데, 첫째, 매크로 측면에서 조망한다면 달러인덱스가 바닥을 다져야 한다는 것과 / 둘째,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약할 수 있다는 센티먼트로 외환시장이 좌우되고 있다는 점임
- 금일 시장은 [고용건수 하향 조정] 및 [FOMC의사록] 발표 등 매크로 우려가 있었음에도 개이치 않는 듯 상승세 이어감. ① 현지 시각 11시 쯤 고용지표 수정이 발표되고 난 후에는 잠깐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변동이 있었지만, 고용이 불법 이민을 제외하더라도 정상 범위 안에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경기 침체가 없는 한 금리 인하 수혜주]인 러셀을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함
② 7월 FOMC 의사록에도 무려 7월에 금리 인하를 주장한 위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둘기적인 회의록 발표 이후 [금리 인하]베팅이 더욱 힘을 얻으면서 러셀로의 로테이션을 보임
잠깐 차트를 먼저 보면 그럼 FOMC 발표 이전부터 왜 주가는 달리기 시작했나? 답은 매우 쉽게도 이미 9월 인하는 확정적이란 뉘앙스를 파월이 말한 바 있으므로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인데다, 경기침체에 대한 이슈가 담겼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발표된 지표들이 침체가 아니라고 2주 연속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므로 고려대상이 아니었는 듯
[기타 소식]
- 기타소식, 제 3 후보 케네디 주니어, 트럼프 지지 가능성, 장 중 언론을 통해 제 3 후보인 케네디의 중도하차와 트럼프 지지 가능성이 대두. 트럼프는 20 일 케네디에게 주요 보직 제안을 한 바 있으며 케네디 주니어의 주요 지지층은 케네디 가문과는 별개로 중도보수 성향인 점을 미뤄보아 트럼프 캠프의 호재로 작용 할 가능성. 실제로 금일 보도로 트럼프 당선 베팅이 증가하며 해리스와의 격차를 좁히는 모습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