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Daily[시장신호등]
- Macro: Bad is Bad
- 시장느낌: 부정(▼)
[느낌점]
- 투자성과_2024년 : BAD
[Macro]
- 주간실업수당청구 8월 4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소폭 상승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자료를 보면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볼때 낮은 수준으로, 해고가 억제되고 있는 지속적인 경기 확장 국면과 일치한다고 밝힘
이는 성장 우려를 완화하는 것이어서 FED는 노동 시장의 안정을 증명하는 것으로 판단해 연착륙을 달성 했다고 보고 다음달부터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할 것으로 보았음 이러한 안정적인 지표로 인해 50bp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하면서 금리가 치솟고, DXY가 반등했으며, 주가는 하락함
- S&P500 종합 구매 관리자 지수 종합구매관리자지수 PPI는 54.1로 직전 발표보단 감소했으나, 예상보단 좋았음
다만, 제조업지수는 신규주문 및 생산감소, 재고 증가 및 채용중단 등 악화되며 48로 둔화세인 반면, 서비스는 55.2로, 고용은 감소했지만 신규주문 및 사업활동이 증가하며 직전대비 상승해 괴리감을 보임
이러한 차이는 서비스가 제조업에 비해 고금리에 덜 민감하기 때문임
지표 발표 업체는 이러한 서비스와 제조업의 불균형은 결과적으로 경기 둔화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시함
- 기존주택판매 7월 부동산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며 5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함. 주택판매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금리인하로 소비자가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
지표 발표 이후 [부동산] 관련 종목은 반등해 강세 이어감
- 주간실업수당청구 8월 4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소폭 상승
[종목이슈]
- 스노우플레이크(SNOW) 가이던스 상승 여력 부족으로 -14.7% 하락
- 전일 3FQ24 실적 발표에서 매출 및 EPS 모두 컨센 상회하며 호실적 발표. 다만,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매출 가이던스 상승 여력과 마진 가이던스 유지 등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모습. 한편, 주요 IB들은 실적발표 후 SNOW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등급을 유지
- TD Cowen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180 유지. 연간 매출 가이던스 인상과 고객들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주는 ‘아이스버그 이니셔티브’를 긍정적으로 평가. 더해, 영업 인력 채용 가속화 등도 주목할 부분이라 언급. Goldman Sachs는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220 유지. 이들은 현재까지 지속된 SNOW의 사업 운영 안정성 등을 강조. 더해, 이후 제품 매출 성장률이 유지 혹은 가속화된다면 주가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 어반 아웃피터스(URBN) -9.6%, 소비층들의 신중한 태도 지속
- 장 마감 후 2FQ25 실적 발표. 매출 $1.35B, EPS $1.24로 컨센 상회. 다만, 동일매장매출이 2분기 +2%YoY로 컨센(+2.94%YoY) 하회한 점이 실적 우려로 부각, 주가 하방 압력으로 이어지는 모습.
- 시장에서는 최근 소비층들이 저가 품목을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짐에 따라 판매 부진이 하반기까지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프로모션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 전일 M 또한 실적 발표를 통해 소비층들이 구매 결정에 있어 신중한 태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 테슬라(TSLA)-5.7%, 미 당국의 화재 사건 조사 착수
- 지난 19일 발생했던 세미 전기트럭 충돌 후 발생한 화재 사건에 관련해서 전미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에 착수. 이에 투자 심리 위축되며 주가 하락세.
- 앞서 ‘21년도에도 NTSB가 TSLA의 전기차 화재를 조사한 바 있어 EV 배터리 위험성이 재부각되는 모습. 한편, 모델X 관련 리콜 소식 또한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 TSLA는 ‘16년식 모델X의 루프 조각 분리 위험성 등으로 차량 약 9,100대를 리콜할 예정이라 발표
- 줌(ZM) +13.0%, AI 기능 통합으로 팬데믹 이후 다시 붐
- 21일 장 마감 후 2FQ25 실적 발표. 매출 $1.16B, EPS $1.39로 컨센 상회. 코로나19 기간동안 반짝 수혜를 입으며 호실적 경험했던 ZOOM은 팬데믹 이후 부진한 추세를 이어온 바있음. 다만, 최근 기업 고객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생성형 AI를 통합해 서비스 범위가 확장되며 호실적 재차 달성.
- 세부 서비스는 ‘줌 AI 컴패니언’으로, 회의 참가자들의 일정과 회의 내용 요약, 녹화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CEO는 소규모 고객 대상으로도 사업 회복성이 나타났으며, 평균 이탈률도 역대 최저치 달성했다고 언급. 이에, 3FQ 매출 예상치 또한 $1.16B로 컨센($1.15B) 상회하는 가이던스 제시
- 스노우플레이크(SNOW) 가이던스 상승 여력 부족으로 -14.7% 하락
[시장변동]
- 전일 시장은 3대지수 모두 하락했으며, 특히 나스닥의 하락폭이 컸음. CME FedWatch 상 최근 1 달간 시장은 연내 75bp~100bp 인하를 기정사실화 한 베팅을 지속했기에 금일 시장의 움직임은 만약에 있을 파월 의장의 매파적 서프라이즈를 경계한 탓으로 해석. 더해 제조업 지표의 부진 또한 낙폭 확대에 기여하는모습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대형 가치주를 제외하고기업의 규모를 불문하고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임
월초 급락 이후 회복세를 주도했던 엔비디아(-3.7%),테슬라(-5.6%)와 반도체 업종(SOX, -3.4%)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시높시스(-2.9%) 등 호실적을 발표했던 기업들도 하방압력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
섹터별로는 [부동산 > 금융 > 에너지 > 헬스케어] 순으로 퍼포먼스가 좋았고 [부동산]은 미국시간 10시 발표된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좋게 나오며 급락에서 상승 전환함
세부적으로 보면 [보험 > 지역은행 > 리츠] 순으로 강세를 보임, [반도체, 클린에너지, 태양광] 등 최근 급등했던 섹터들은 급락함
장 초반부터 상승한 VIX는 장 마감까지 8%대 상승하며 시장 변동성을 반영했고, 심리지수도 소폭 하락함
연일 약세를 보였던 달러도 강세 연초 이후 과도했던 연준의 인하 기대가 되돌려지며 달러인덱스는 상승 반전했다. 지난해 말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연내 6회 이상 인하할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1 월 이후 미국 경제지표가 강한 미국 경기를 시사하자 해당 기대는 연내 3회 이하 까지 축소되었다. 여타국의 경기 회복이 미진한 가운데 미국 경기 우위 내러티브가 부각되자 달러인덱스도 상승했다. 지금도 인하 기대는 과도하다. 8월 22일 CME FedWatch 기준 연내 100bp 인하 기대는 44.0% 반영되어 있다. 이를 뒤따라 125bp 인하는 27.4%, 75bp 인하는 23.1% 수준이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아닌 상황에서 빅컷 이상 인하를 반영하는 것은 과도하다. 당사는 연내 3회 인하가 적정하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이에 남은 하반기 중 달러인덱스의 상승 반전을 예상한다
주식 및 외환 변동성의 기저에는 채권금리 상승이 있었음
- 전일 시장은 3대지수 모두 하락했으며, 특히 나스닥의 하락폭이 컸음. CME FedWatch 상 최근 1 달간 시장은 연내 75bp~100bp 인하를 기정사실화 한 베팅을 지속했기에 금일 시장의 움직임은 만약에 있을 파월 의장의 매파적 서프라이즈를 경계한 탓으로 해석. 더해 제조업 지표의 부진 또한 낙폭 확대에 기여하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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