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Daily다음주 일정
[시장신호등]
- Macro: Good is Good
- 시장느낌: 중립(-)
- 애널리스트 분위기: 경기가 둔화되고 있음을 계속 강조하면서, 한 번 큰 거 올 것 같이 현금 비중을 늘리길 권하는 느낌 (▼▼)
- 내가 느끼는 무의식: 뭔가 트리거만 주면 올라갈 것 같으면서, 시장이 뭔가 조울증 환자 같은 느낌 (중립) + 이거 사서 괜히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
[느낌점] 5일 연속 ◈추세전환 → 매매중단◈(-10%시 즉시 손절)
- 투자성과_2024년 : BAD
- 엔비디아를 더 샀다…-4%에 안사고 +5%에 샀다. 왜냐면 추세가 돌아가는것을 확인하고 사고 싶었기 때문임. 사고 나서 하락하더라…그리고 장 마감후 브로드컴 실적발표 조진 영향으로 더 빠지고;
[Macro]
미국 Challenger 해고자 지수 : 8 월 챌린저 감원보고서의 해고자 수는 7 만 6 천건 수준으로 전월 2 만 6 천건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우려를 확대. 기술 업종이 3 만 9 천건 가량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8 월 급등은 경기 불확실성과 기업 우려를 반영함을 언급. 또한 기술 업종이 성장과 혁신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으로 초점이 옮겨지고 있음을 강조 지표 발표 후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약 상승하던 나스닥 지수 하락 전환, 채권금리도 소폭 하락세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 8 월 ADP 고용보고서 상 비농업고용은 전월 대비 9 만 9천명 증가를 기록하며 컨센(14 만 4천)을 크게 하회함과 동시 21 년 1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특히 전문/사업 서비스(1 만 6 천 감소), 제조업(8 천 감소), 정보(4 천 감소) 등 고임금 업종의 감소세가 부각되었으며 대, 중형 기업은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소기업 고용은 9 천명 감소. ‘23 년들어 증가한 ADP 와 BLS 데이터간의 상관관계로 시장의 우려를 촉발 지표 발표 후 2년물 급락, 나스닥 낙폭 확대 **고임금 업종에서 일자리 감소 지속
- 전문/사업서비스 -16K
- 제조업 -8K
- 정보 -4K
미국 8월 ADP 비농업고용지수, 전월 비 +9.9만 명 증가로 컨센 크게 하회 및 침체 국면 유지 & 전월치 수치 하향개정 신규실업수당 & 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 나란히 컨센 하회 2분기 노동 생산성 컨센 상회 & 단위노동비용, 연율화 기준 +0.4%에 그치며 임금 냉각이 심각한 수준임을 시사
ADP가 인사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인만큼 대기업 고객을 위주로 데이터가 집계되는 편입니다. (https://t.me/Risk_and_Return) 그렇기에 Professional(전문직), Financial, Information 쪽에서의 데이터는 그나마 신뢰도가 있는 편입니다. 이번 8월 하방을 주도한 것은 전문직이 전월 +25K → 금월 -16K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레저/접객 고용이 +63K → +11K로 떨어진 것도 크게 기여) 노동통계국(BLS)의 Nonfarm 통계에서는 전문직이 5월까지 55K까지 증가했다가 6월 2K, 7월 -1K까지 떨어진 바 있습니다. 전문직은 화이트칼라를 대표하는 직종으로 임금베이스가 높다보니 고용이 감소하면 임금하방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이번 결과로 파생시장의 최종금리 내재가치가 2.965%까지 떨어졌습니다. 전일 JOLTs 재료를 장후반까지 해석할 때 이미 3%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에 확실히 중립금리가 순차적으로 하락하기 직전의 경계임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ADP와 같은 재료로 중립금리를 내리기에는 너무 신뢰도가 약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금요일 BLS의 고용보고서가 중립금리를 내릴정도의 결과를 드러낼지가 관건입니다. 이보다 중립금리가 내려가면 확실히 경착륙으로 해석할 확률이 높아 증시에는 부정적입니다. 물론 현재는 증시가 연/경착륙 내러티브를 형성해 채권시장에 역으로 영향을 미치는 그런 구조가 나오고 있어 경착륙을 더 과도하고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https://t.me/Risk_and_Return)
주간실업수당청구가 평이한 수준으로 나오면서 노동시장 악화 우려 희석.. 채권금리 급등, 주요 종목 반등..결국 모두의 우려는 경기침체!! 이제 서비스 PMI로 시선 이동
S&P500 종합 구매 관리자 지수 미국 S&P 서비스업 PMI 최종 실적 55.7(예측 55.1, 이전 55.2)
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 8 월 ISM 서비스업 지수는 51.5pt 를 기록하며 컨센(51.3pt)를 상회. 전월(51.4pt)대비 소폭 확장. 다만 세부지표 중 신규 주문 지수는 전월비 0.6pt 상승한 53pt 기록했으나 고용지수가 50.2pt 로 확장세는 유지했음에도 전월 대비 0.9pt 가량 하락하며 우려 잔존. ISM 은 기업들이 비용을 통제하려고 하면서 채용이 감소하고 있음을 언급
[시장변동]
- 미 증시는 DOW -0.54%, S&P 500 -0.30%, NASDAQ +0.25%, Russell 2000 -0.50%로 혼조세.
6 일 예정된 BLS 고용 보고서 발표를 경계하며 부진한 ADP 고용보고서와 선방한 서비스 PMI 등 혼재된 경제 지표 발표에 증시는 등락을 반복. 다만 이번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컨센을 하회했음에도 전일 발표된 Jolts 보고서에 이어 금일 챌린저 해고자지수 급등과 ADP 고용까지 부진하자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 마감하는 모습 나스닥은 확장세를 유지한 ISM 서비스업 지수가 과도한 침체 우려를 제한시킨 상황에서 테슬라(+4.9%), 아마존(+2.6%) 등 일부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였고 최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엔비디아(+0.9%)와 아이폰 16 발표일정을 앞둔 애플(+0.7%) 또한 강보합권에 머물러주며 상승 마감에 성공.
기업 규모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승이 있었고, 대형 가치주 및 중소형주가 하락하면서 그간 매크로 이슈로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기술주에 대한 선호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음
섹터별론 [소비재 > 커뮤니케이션서비스 > 테크] 순으로 양호한 성과 보임 [소비재]의 경우 테슬라와 NIO등 자동차 섹터의 강함이 영향을 주었고 [커뮤니케이션, 테크]는 반도체 종목과 빅테크의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세부적으로 보면 [금광 > 항공 > 에너지 > 반도체] 순으로 좋았는데
[금광]은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했을테니 OK [항공]은 8/5 시장이 공포에서 벗어나는 순간부터 계속 좋은데 이유를 모르겠음. 단순하게 [여행 수요가 늘었다]라더가 [유가가 하락했다]라고 보기엔 이유가 석연치 않음. 한 달 동안의 성과를 보면 반도체가 죽쓸동안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 보임. 원인을 알아봐야겠음
[반도체]는 엔비디아의 반등이 약간 끌어올림. TSM과 INTC의 부진이 있었지만 엔비디아 자체는 선방함 시장 참여자들은 금요일 발표될 고용지수와 실업률을 앞두고 경기침체냐 아니냐에 대한 불안속에 극도의 회피 성향을 보였으나 서비스 지수가 잘나오며 심리는 소폭 개선됨(46 → 47)
VIX는 서비스PMI 발표 후 급등하였으나 이후 하락해 -6%대 마감
미 국채 금리는 2Y 3.74%(-1.0bp), 10Y 3.73%(-2.8bp)로 최근 급락을 반영함과 동시 고용보고서 발표를 대기하며 제한적 등락 속 약보합권 마감
유가는 OPEC+의 증산계획 연기 발표에 장중 $7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경기 상황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를 이기지 못하며 WTI 기준 -0.1% 하락한 $69.2 기록
- 전일 귀금속(금/은)은 고용 위축에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국채 수익률이 낮아지자 상승]했다. 전일 발표된 고용 지표는 엇갈린 수치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노동 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했고, 그에 따라 9월 FOMC에서 [연준이 50bp 인하 할 것이라는 베팅이 늘어나면서 귀금속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 미 증시는 DOW -0.54%, S&P 500 -0.30%, NASDAQ +0.25%, Russell 2000 -0.50%로 혼조세.
[종목이슈]
- 브로드컴(AVGO -0.8%) 마감 후 -6%대 하락, AI 외 동력이 부족한 실적
- 장 마감 후 3FQ24 실적발표. 매출 $13.07B, EPS $1.24로 컨센(매출 $12.97B, EPS $1.21) 상회. 실적 자체는 견조하였으나, AI 무관 사업 위축에 따른 가이던스 부진으로 애프터 장에서 주가 급락.
- CEO는 AI 수요가 여전히 강력함을 강조. 다만 AI 외 대부분의 사업부문이 최악의 시점을 지나고 있음을 언급해 시장 우려 자극. 4FQ24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4.0B로 컨센($14.1B) 하회. 이는 AI 유관 사업부문의 FY24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12.0B로 컨센($11.8B) 상회한 점과 대조적
- 작년 11월 인수한 VM웨어를 포함한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0% 증가. 기존 반도체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소프트웨어로 확장된 사업 구조가 안착하고 있음을 시사.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솔루션 부문에서는 AI 성장 효과가 지속. 회사는 AI 관련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는 등, AI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 다만 8~10월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 시간 외 주가 하락의 배경. 비AI 반도체 매출액이 여전히 감소 중인 데다, AI 관련 가이던스도 시장의 높아진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
- 장 마감 후 3FQ24 실적발표. 매출 $13.07B, EPS $1.24로 컨센(매출 $12.97B, EPS $1.21) 상회. 실적 자체는 견조하였으나, AI 무관 사업 위축에 따른 가이던스 부진으로 애프터 장에서 주가 급락.
- 제트블루(JBLU, +7.2%) 휴가 시즌 및 IT 대란에 힘입은 실적 개선
- 2FQ24 실적발표. 매출 $2.43B, EPS $0.08로 컨센(매출 $2.40B, EPS -$0.13) 상회. 실적에서 가장 주목된 부분은, 업계 전반의 사업 수익성이 낮아진 가운데 EPS가 컨센을 크게 상회한 점.
- 최근 JBLU는 일부 노선 운행을 중단하는 등 마진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음. CEO는 여름 휴가 시즌 예약 증가와 함께, 지난 7월 CRWD발 IT 대란 당시 반사 수혜를 매출 확대 요인으로 언급. 이에 3FQ24 분기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는 -5.5%YoY~-1.5%YoY→-2.5%YoY~+1.0%YoY로 상향 조정
- 니오(NIO, +14.4%) 폭발적 매출 성장 및 마진 개선
- 2FQ24 실적발표. 매출 $2.46B, EPS -$0.31로 컨센 상회. 전년 대비로는 매출 성장률 +99%YoY 달성, 순손실 -16.7%YoY 축소에 성공. 차량 인도량 역시 5.7만 대로 기존 목표치(5.4만~5.6만 대) 상회.
- CFO는 마진 개선과 관련해, 낮아진 EV 판매가에도 불구하고 R&D 및 충전 인프라 지출 효율화 등에 힘입었음을 언급. 이어 CEO는 견조한 EV 판매 실적과 함께, 프리미엄 가격대(30만 위안 이상) EV 부문에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강조. 3FQ24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2.63B~$2.71B로 제시해 컨센 상회.
- 해당 소식에 XPEV(+4.8%), LI(+0.5%) 비롯한 중국 EV 업체 전반 주가 상승세
- 테슬라 (TSLA, +4.9%) 중국∙유럽 내 FSD 출시 계획 발표
- 2025년 1분기 중 유럽과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 (FSD) 기술을 출시하겠다는 계획 발표에 주가 상승. 이를 위해 FSD 규제 승인이 필요한데,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 해당 지역 내 규제당국의 승인이 이루어질 시 내년 1분기부터 FSD 판매가 시작될 예정.
- 7월 초 컨센 웃돈 2Q24 차량인도 실적발표 이후, 뚜렷한 호재 부족했던 TSLA는 FSD를 중심으로 다시금 시장 기대감 모이는 중. 다만 규제 당국 승인 시점에 대한 일부 IB 의견은 보수적. 유럽 내 승인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란 의견도 존재. 이 가운데 TSLA는 로보택시 행사(10/10)를 앞두고 있음
- 차지포인트(CHPT,-17.8%)는 부진한 가이던스 및 인력 감축 계획 발표로 주가 급락
- US스틸(X, +2.0%)은 매각 이슈로 여전히 시장에서 주목받는 중
- 프론티어(FYBR, -9.5%)는 VZ의 인수 계획 발표되며 주가 급락
- 아마존 (AMZN, +2.6%) NBA, MLB, NHL 일부 팀의 경기를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생중계하는 계약의 막바지 협상 중에 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
- 계약이 체결될 경우, 해당 스트리밍 서비스는 NHL과 NBA 시즌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짐. 이를 통해 시장은 홈팀 지역 경기를 시청하기 위한 스포츠팬들의 아마존 프라임 유료 구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 일라이 릴리(LLY.US) RNA 기반 비만약 개발 위해 하야테라와 10억달러 규모 계약
- 애브비(ABBV.US) 항정신병 약물 브레일라, 캐나다에서 보험 적용 가능성 확대
- 노보 노디스크(NVO.DK) 올해 4분기까지 당뇨약 오젬픽 공급 부족 지속 전망
- 암젠(AMGN.US) 9/9-13일간 유럽당뇨학회에서 비만 임상 결과 발표 기대
- 사노피(SAN.PA) 다발성 경화증 임상 3상 3건 중 2건 실패. FDA 허가 신청 제출
- 아스트라제네카(AZN.GB) 바이오의약품 생산 확대 위해 스웨덴 공장 증설
- 리제네론(REGN.US) 이중항체 오드로넥스타맙 유럽에서 조건부 승인
- 유나이티드 헬스그룹(UNH.US)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업종 주도주로 투심 개선
- 브로드컴(AVGO -0.8%) 마감 후 -6%대 하락, AI 외 동력이 부족한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