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Daily[시장신호등]
- Macro: Bad is Bad
- 시장느낌: 부정(▼▼▼)
- 애널리스트 분위기:
- 내가 느끼는 무의식:
[느낌점] 5일 연속 ◈추세전환 → 매매중단◈(-10%시 즉시 손절)
- 투자성과_2024년 : BAD
- [장 전] 지난 7월말 발표된 비농업고용지표 쇼크의 기억으로…오늘 지표가 안 좋게 나올 것이라고 보는지 나스닥 하락이 장전 매섭다(-1%). 반도체는 브로드컴 영향 및 중국 제제 영향으로 -2%정도 되고, 엔비도 -2%대임(x2는 -4%..) 손절 할 수 도 없는게 반등할게 무서워서..인데…오늘 비농업 고용이 지난번처럼 쇼크가 아니라면,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 같은데…이렇게 막연한 기도메타 보단…손절 후 기회를 노려볼까? -500…이라…. 어 이거 전에도 느꼇던것 아냐? 반만팔까
- [장 개시 후] 조졌어 ㅠ -500 ㅠ 다음 주 혹시…조정받을까봐 반쯤 -18손절함
[Macro]
비농업고용지수 🇺🇸 8월 논팜 컨센 하회. 단, 실업률은 부합. 임금은 컨센 상회(노동시장 둔화는 맞는데 심각하진 않았다. 다만, 채권시장 2년물은 50bp 산정하며 지표 발표 후 발작)
1️⃣ 비농업 고용 실제 142k / 컨센 165k / 이전 114k (수정 89k) *민간: 실제 118k / 컨센 140k / 이전 97k (수정 74k)
2️⃣ 실업률 실제 4.2% / 컨센 4.2% / 이전 4.3% *U6: 7.8%➡️7.9% *U6-U3갭: 3.5%p➡️3.7%p
3️⃣ 시간당 임금 전년비 실제 3.8% / 컨센 3.7% / 이전 3.6%
4️⃣ 시간당 임금 전월비 실제 0.4% / 컨센 0.3% / 이전 0.2% (수정 -0.1%)
5️⃣ 평균 주간근로시간 실제 34.3 / 컨센 34.3 / 이전 34.2
6️⃣ 경제활동참가율 실제 62.7% / 컨센 62.7% / 이전 62.7%
민간 부분 고용, 3개월 평균 96,000건. 지난 달 14.6만건도, 12.6만으로 하향 조정.
8월 가구대상 취업자수도 +67k ➡️ +168k로 증가폭 확대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9월 50bp 인하 확률이 즉각적으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40%대로 25bp 인하 확률이 우위
지표 발표 후 40분 정도 지나자 25bp와 50bp 확률 비슷해지면서 채권 금리도 상승
(9.9_이그전) 연준의 핵심인사인 ‘월러’는 고용지표 발표 직후 연설에서 “날씨 영향을 제외해도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의 경기둔화가 단순히 ‘허리케인’ 때문만은 아니었단 것은 ISM제조업지수에서도 이미 확인한 적이 있다. 사실 고용이 실망스러운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침체’에 더 다가간 건 아니었다. 다만 시장에선 연준이 충분히 완화적이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시장변동]
미 증시는 DOW -1.01%, S&P 500 -1.73%, NASDAQ -2.55%, Russell 2000 -1.91%로 하락 마감. 예상보다 견조했던 실업률을 포함해 혼재된 양상의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방향성을 잡지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증시.
이후 비농업 고용의 대규모 하향 조정(6,7 월)과 월러 이사의 노동시장 우려 발언에 침체에 대한 우려가 우세하게 작용하며 하락 전환 장마감까지 낙폭을 확대. 9 월 빅컷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엔화 강세가 동반 출현하며 엔캐리 청산에 대한 우려도 재차 부각
부동산을 제외한 10 개 섹터 모두 하락마감. 전일 장마감 후 발표된 브로드컴의 실적발표에서 기대치에 못미치는 가이던스가 발표된점이 반도체(SOX,4.5%)업종 전반에 부정적으로 작용. 빅테크들의 부진으로 컴스(-2.9%)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테슬라(-8.5%) 또한 자동차업종(-7.6%)과 함께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
미 국채 금리는 2Y 3.65%(-9.7bp), 10Y, 3.71%(-1.9bp)로 단기물 중심의 하락세와 함께 장단기 역전이 해소. 비농업 고용에 대한
시장 전망치 분포가 광범위했던 만큼 발표 이후 해석에 방향성 부재. 다만 이후 단기물 금리는 낙폭을 유지한 가운데 장기물은 낙폭 축소에 성공. CME FedWatch 상 9 월 빅컷 확률은 43%까지 상승.
월러 이사의 발언, 연준은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 중립 또는 매파적 인사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있었는데 고용지표와 침체 시그널을 주시하던 시장은 이를 낙폭 확대 재료로 소화. 기존 데이터가 연착륙 경로와 일치한다는 입장을 내비쳤으나 이번 발언에서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악화된다면 금리 인하 폭을 키워 대응해야한다 발언하며 빅컷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 (9.9_이그전) 실제로 고용지표 발표 이후엔 시장이 큰 반응이 없다가, 장 시작 후 급락이 시작된 것은 윌리엄스 뉴욕Fed 총재 등의 발언이 시작된 이후이다. ‘경기침체 우려’보다 ‘연준의 과잉긴축’이 더 큰 영향을 줬다는 의미이다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 하락하며 미국채 장단기 금리 차 역전이 해소. 주식시장의 우려는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금리 역전이 해소되는 구간에서 주가 하락 추세가 나타났다는 경험일 가능성. 장단기 금리 역전 해소는 일반적으로 단기금리가 정책금리를 반영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금리 인하가 현실화되는 구간에서 금리 역전이 해소. 이번 국면의 경우, 빅컷이 배제된 인하는 경기 대응이 아닌 인플레 완화에 따른 정상화로 해석될 수 있으나 빅컷은 경기 대응으로 해석될 소지. 빅컷 현실화는 전고점 대비 10% 이상의 증시의 추가적 조정을 수반할 수도 있다는 생각
유가는 8% 하락. 중국발 수요 둔화, OPEC+ 감산 되돌림 우려와 더불어 미 고용 냉각을 확인한 시장은 $70 회복에 실패
[종목이슈]
- 브로드컴(AVGO -10.4%) 4분기 가이던스 부진이 트리거
- 전일 마감 후 컨센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4FQ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하회하며 주가 급락. CEO는 AI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나, 非AI 사업이 위축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불투명한 전망 발표한 점이 급락 트리거로 작용. 더해, 최근 진행했던 VM Ware 인수 건 또한 비용 증가 우려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모습. 다만, Bernstein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195 유지. 이들은 브로드컴의 非AI 반도체 사업이 전환점에 도달했으며, 일부는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언급. 더해, 수주 증가가 향후 2~4분기간 회복될 것이라며, ‘25년에는 강력한 실적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는 모습. 한편, 이날 반도체 섹터(-4.7%) 전반의 하락세 출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9.7%), 엔비디아(-4.1%), AMD(-3.4%), 마이크론(-3.4%) 등도 하락 마감하는 모습
- 테슬라(TSLA -8.5%) 경기 우려 부각되며 급락
- 전일 중국과 유럽 지역에서의 FSD 확대 소식에 주가 상승 마감. 이후 고용보고서 발표 후 자동차 업종 전반의 하락세 출현하며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 테슬라를 선두로 리비안(RIVN -3.7%), 루시드(LCID -1.7%), 포드(F -1.8%) 등이 하락 마감하는 모습. 한편, 주말간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스타트업 xAI로부터 기술 및 리소스를 제공받고 매출을 함께 분배할 것이라는 소식이 WSJ를 통해 보도. 다만, 머스크는 X를 통해 이를 부인하는 모습. 일전에 테슬라는 xAI로 주요 인력과 GPU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주주들로부터 소송을 진행받은 바 있음
- 앨버말(ALB -6.9%) 리튬 가격 반등 불투명
- 최근 리튬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 주가 또한 급락. 현재 중국 리튬 선물 가격은 공급 과잉으로 ‘23년 7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 또한, 최근 대선 불확실성으로 전기차 관련 정책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 또한 리튬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 연초 업계에서는 전기차 업황 회복 전망에 리튬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전기차 시장 냉각이 지속됨에 따라 부진한 양상을 이어감. 더해, 중국 당국의 ‘이구환신 정책(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다)’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는 듯 했으나, 공급과잉이 다시금 재발하며 가격 상단을 제한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L +2.0%) 원유 가격 하락에 항공업계 회복 기대감↑
- 전일 제트블루(-1.7%) 실적 발표 후 동사 또한 여름 시즌 수요 증가 기대감 자극. 더해, 최근 주요 IB들이 원유 가격 하락 전망을 속속히 발표하며 마진 개선 기대감이 확대된 점 또한 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 최근 리비안 사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수 있는 요인들이 발생했음에도 중국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우려가 원유 가격 상승을 제한. 팬데믹 이후 주요 항공사의 회복 부진이 ‘비용 상승(노동력+연료비)’인 점 감안했을 때, 원유 가격 장기 하락 전망은 업계 회복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
-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MCI, -6.8%)는 JP Morgan이 연례보고서 지연 우려로 투자의견 매수→중립으로 하향 조정해 주가 하락.
- 뱅크오브아메리카(BOA -2.8%)는 버크셔의 지분 매입 추가 축소 소식 전해지며 하락.
- 달러제너럴(DG, +2.7%)은 실적 발표 후 급락했던 주가를 일부 회복하는 모습
- 브로드컴(AVGO -10.4%) 4분기 가이던스 부진이 트리거
[기타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