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Daily
  • [시장신호등]

    • Macro: Good is Good
    • 시장느낌: 긍정(▲▲▲)
      • 애널리스트 분위기: 이번 코어를 보면 연준에서 급격한 금리 인하 시 인플레가 재발하는 것 아냐?(예를 들어 [부동산/주식 가격 상승 → 소비증가 → 서비스 물가 상승/끈적한 부동산 더 상승])란 우려를 떨치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면서 이번에 25bp내리는건 ok인데 [점도표에서 계속 인하하거나, 올해 안에 50bp를 내리는 그림이 있어야 한다]는 기조 만약 아닐 경우 쇼크 올 수도? ▶ 바이탈 날리지: 오는 18일 25BP로 인하를 시작하더라도 전반적으로 점도표, 기자회견은 비둘기파적일 가능성이 큼 ▶ 골드만 삭스: 다음주 25BP 인하하더라도 노동시장의 상황에 따라 50BP 인하 가능성 있다 → 결국 안 좋은 고용이 발표 될 때마다 BAD IS GOOD이란 심리로 다음FOMC에서 50BP를 기대하며 [채권 금리 급락 + 주가 상승] + [연준위원 발언으로 일희일비] + FOMC 근처 왔을 때 주요 연준위원 발언이 충분히 비둘기적이지 못하거나, 당시 고용이 어느 정도 더 안 좋으면 [주가 급락하며 50BP 종용] 그림이라고 말하는 것 아닌가?

      • 내가 느끼는 무의식: 지표 발표 후 음? 이란 느낌으로 매우 찜찜했고, 시장도 금리 수혜주(부동산, 지역은행 등)를 중심으로 개처럼 빠지길래 50bp에 대한 기대가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였음. 분명히 fed watch에도 이번엔 25bp 였으니깐. 지나고 생각해보면 아마 시장은 당장 9월의 25bp가 아니라 [끈적한 코어 → 점진적 인하 → 25bp, 25bp, 25bp해 봐야 75bp인데 올해 컨센 125bp 맞출 수 있겠어? → 미온적 대응 = 경기 침체 → 채권 금리 급등 → 주가 급락] 이런 논리였던 것 같음 결국 포인트는 FOMC 점도표고 공격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면 다음주 월~화 중엔 던져야 하고, 아니면 홀딩일 듯

  • [느낌점] GOOD이 3일 연속 ◈상승 유지 - 비중확대◈

    • 투자성과_2024년 : GOOD
    • [장 전] 일본은행 위원의 올해 금리 인상 가능 발언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가 발작, 나스닥 선물도 -0.6%대 하락. 엔산업-테마공부/1.경제/매크로/6.외환/캐리트레이드/캐리트레이드] 영향이 계속됨을 느낄 수 있음. 오늘은 CPI발표가 있어서 [CPI가 낮게 나오면 금리 인하에 대한 정당성 ↑ ▶ 미국 금리 인하 50BP 가능 ▶ 미일 금리 차 축소 ▶ 엔화 강세 ▶ 엔 캐리트레이드 청산] 로직이 발동 중인 것 같은데.. 본장은 어떨지…일단 노이즈로 판단하고 홀딩인데…예상은 CPI 발표까진 좌충우돌 하다가 CPI가 양호가 나오면 변동성 해제되면서 상승 추세로 전환하지 않을까 싶음
    • [장전 - 지표 발표 후] CPI 발표 전까지 스물 스물 오르던 증시가 CPI 코어가 0.3%로 직전 대비 높게 나오면서 급락 장세 시전. 부동산, 유틸, 지역은행, 소매가 갑자기 -3%대 하락하길래 바로 부동산 던져버리고 시드 600 회수(+20만원정도) 근데 그 와중에도 엔비는 철통같이 버텨서 의아했었음
    • [장 개시 후] 다 뒤져가는 가운데 엔비도 나락 가려고 했으나 이번 시장의 하락이 50BP가 아닐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실망이고, 어차피 금리 인하는 시작할 것이므로 일시적인 노이즈라고 생각해서 비록 SOXL이 -4%대라 엔비도 더 떨어질까 걱정되었지만 손절 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엔비 +1%정도에서 부동산 판 돈 600 투하 이후 수면 매매법 시전, 새벽에 눈떠보니 반등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음 젠슨황의 컨퍼런스를 몰랐던 상황에선 왜 올랐지? 뭐가 트리거였을까? 10년물 입찰이 이정도 영향을? 그건 아닌것 같은데..라고 생각했었고 급반등의 이유가 젠슨황이 반도체에 대한 피크 우려를 날려준 덕분이란 이야기를 듣곤 결국 시장의 핵심 불안은 [AI버블론]도 있었구나 싶었음 + 그리고 불확실한 시대의 확실한 선택/ 가장 편리한 선택이 반도체 임을 시장 모두가 느끼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내일 있을 실업수당청구가 적당히 나오고, PPI가 양호하게 나와준다면 요번주는 문제 없겠구나 싶었음 그리고 이번 반등까지 지켜보면서 느낀것은 운도 좋아야겟지만 결국 뇌동매매하면서 부화내동으로 사팔사팔하는게 아니라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하고] , [물타기도 시기를 봐야 하며], [이벤트 드리븐 투자를 할거면 흐름이 바뀔 이벤트를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음…뭐 늘 생각하는..잘 안지켜지는 것이지만
  • [Macro]

    • [지표 발표 전] 시장 컨센서스
    • CPI 8월 미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5%(전월대비 0.2%),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2%(전월대비 0.3%) 상승. 물가상승률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다만 에너지 및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supercore CPI)는 전월대비 상승세(+0.33%) 다소 확대 [코어 0.3% 상승 발표 후 채권 금리 급등, 나스닥 하락 전환] <🇺🇸 8월 CPI 컨센 대체로 부합> 1️⃣Headline
      • 전년비 % 실제 2.5 / 예상 2.5 / 전월 2.9
      • 전월비 % 실제 0.2 / 예상 0.2 / 전월 0.2 2️⃣Core
      • 전년비 % 실제 3.2 / 예상 3.2 / 전월 3.2
      • 전월비 % 실제 0.3 / 예상 0.2 / 전월 0.2 근원 전월비만 컨센 상회 ■ 상품: YoY -1.2%, MoM -0.1%. 조류독감 영향으로 가금류(+1.0%)와 계란(+4.8%) 물가 상승 폭 확대. 반면, 중고차 물가(-1.0%)는 3개월 연속 전월대비 하락했는데, 중고차 가격지수를 산출하는 맨하임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 차량 연료(-0.6%) 물가도 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해 낮아졌음. 상품 물가는 대체로 둔화 흐름 지속 ■ 서비스: YoY +4.8%, MoM +0.3%. 자가임대료(OER, +0.5%) 상승 압력 높아지며 주거 물가의 하방 경직성 재확인. 교통서비스 물가도 항공료(+3.9%)와 차량정비(+1.4%) 중심으로 상승세 확대. 다만, 항공료 관련 물가 상승에는 기저효과 반영 주거비 역시 렌트비 보다 숙박 서비스(호텔 +2.0%) 물가 등이 상승폭 확대 주도 물가 둔화 추세는 이어질 전망. 상품 물가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 물가도 점진적으로 약해질 수 있기 때문 [→ 주거비의 하방 경직성이 재확인됐지만, 모기지 금리가 연준 금리 인하를 반영해 하락하면 기존 주택 공급이 늘어날 수 있음. 또한, 건축허가 및 착공건수가 줄고 있다는 점도 주택경기 약화를 반영] 발표 후 FED Watch는 25bp 인하 기조 유지(장 마감 이후 50bp 기대는 10%대로 내려옴) 다만, 금일 상승한 주거비 등은 연준의 관심이 집중된 PCE에선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아 PCE의 둔화는 기정사실이란 의견도 있고, 어차피 장해 금리 인하는 확정적이므로 이번 CPI가 연준의 결정을 번복하게 할 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
  • [시장변동]

    • 미 증시는 DOW +0.31%, S&P 500 +1.07%, NASDAQ +2.17%, Russell 2000 +0.29%로 상승 마감. 장초반 예상보다 높았던 근원 CPI 로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그간 연착륙+인하사이클 기대감이 상승세를 뒷받침했던 DOW 를 중심으로 -2%가까운 급락 출현. S&P500 와 NASDAQ 도 뒤를 이어 하락세. CME FedWatch 상 9 월 50bp 인하 확률도 34%→15%로 급감. TV 토론 이후 해리스 지지율 상승과 동시에 확산된 법인세 부담 또한 우려요인으로 작용 금일 미국시간 10시 30분 정도에 골드만삭스 주최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엔비디아 CEO 젠슨황의 발언이 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미쳤는데 1)고객들과의 관계가 긴장상태에 놓일 만큼의 폭발적 수요를 기록 중 2)결국 AI 사용은 필수적이기에 가속 컴퓨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구조 3)칩을 이용함에 따른 고객들의 사업 효율화와 ROI 개선 효과 등의 발언이 매수 심리를 자극. 특히 AI 수익성 논란이 한차례 확산됐던 시기에서 고객 ROI 에 대한 젠슨 황의 직접적 언급이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 젠슨황 발언 이후 엔비디아(+8.2%)와 반도체 업종(SOX,+4.9%)의 강한 반등 출현하며 증시는 V 자반등에 성공. S&P500 와 나스닥은 장중 저점대비 2.5%와 3.5%에 가까운 반등을 보이며 테크 섹터를 중심으로 높은 변동성 출현. 기업 규모별론 대형주의 선방이 도드라졌으며, 중소형주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펼쳐져 경기침체가 없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기가 도래하면 믿을만한건 기술주다!! 라는 느낌을 시장이 재확인시켜줌 금일 11 개 섹터 중 [테크] 업종의 강세가 가장 부각됐으며 [경기소비재, 컴스, 유틸리티] 등도 상승마감. 다만 유가 상승에도 [에너지]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필수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부동산]도 부진한 모습으로 섹터간 차별화가 극명하게 갈렸으며 대선 토론의 여파로 관련 테마 업종의 등락이 부각 TV 토론 이후 해리스의 지지율과 베팅 사이트 배당이 상승하며 해리스의 판정승으로 시장은 해석. 이에 관련 트레이드로 가장 즉각적인 수혜 테마로 꼽히는 [태양광], [클린에너지] 관련 업종(퍼스트솔라, 애버말)의 강세. 반면 해리스의 식품가격 통제를 경계한 [필수소비재] 부문은 부진한 모습. 테슬라, 트럼프미디어 등의 트럼프 관련주들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거나 하락 마감 미 국채 금리는 2Y 3.64%(+4.7bp), 10Y 3.65%(+1.1bp)로 예상보다 높았던 근원 CPI 를 반영하며 단기채 중심으로 상승. 10 년물은 견조했던 국채 입찰 수요로 제한적 등락. ▶ 채권 시장 관계자 : 8월 CPI가 높게 나왔음에도 장기물에 수요가 올리는 모습을 보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은 많지 않은 듯 보인다 유가는 WTI 기준 +2.4% 상승한 $67.3 를 기록하며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 상륙한 1 등급 허리케인 프랜신의 우려를 반영
  • [종목이슈]

    • 엔비디아(NVDA +8.0%) AI 칩 수요 및 효용성 자신한 젠슨 황
      • 젠슨 황이 폭발적인 AI 칩 수요와 함께, AI 기술 투자의 효용성을 언급하며 주가 급등. 골드만삭스 커뮤나코피아&기술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언급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AI 칩 수요: 고객사들과의 관계가 우려될 만큼 수요가 폭발적인 상태.
        2. AI 투자: 고객사들은 가속 컴퓨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음. 이 가운데 NVDA 칩의 기술력은 압도적. 해당 발언은 최근 부각된 대규모 AI 투자 효용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
      1. TSMC: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하였으나, 필요시 다른 업체와 손잡을 수 있음 한편, 미 정부의 NVDA 칩 사우디 수출 허가 검토 소식이 보도되며 주가를 함께 견인.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 측은 NVDA 칩 확보를 위해 보안 요건 준수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
    • 퍼스트 솔라(FSLR +15.2%) 대선토론 해리스 우세
      • 전일 미국 대선 토론 이후 해리스 당선 기대감이 확대되며 주가 급등. 이에 FSLR는 6월 고점 이후 기록한 약 -30%대 주가 낙폭의 일부 회복. ENPH(+5.7%), RUN(+11.5%) 비롯한 동종 기업 역시 주가 강세. 반면 트럼프 당선 확률 하락으로 DJT(-10.5%), COIN(-0.8%) 등 주가는 부진한 흐름. 일련의 양상은 지난 6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선토론 직후와 상반됨
    • 스타벅스(SBUX +5.2%) 신임 CEO의 사업 회복 의지 확인
      • 신임 CEO가 사업 회복 방향성을 제시하며 주가 상승. 전반적으로 강조된 내용은 과거의 스타벅스 색채를 되찾는 것. 특히 미국 내 메뉴, 품질 일관성, 대기시간 등 비롯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함을 언급. 그 외 바리스타의 근무 환경 개선, 기술 투자, 공급망 효율화 등을 추진할 예정. 중국을 비롯한 해외 사업에서도 적극적 투자 의지 피력하며 시장 기대감 확대
    • ARM(ARM +10.3%)은 Morgan Stanley의 탑픽 선정으로 주가 급등. 선정 근거는 V9 아키텍처에 기반한 사업 성장.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3.6%)는 CFO가 바클레이스 금융 컨퍼런스에서 경제가 여전히 안정적임을 언급해 주가 회복.
    • US스틸(X +7.0%)은 Nippon Steel-미국 정부 간 회동 예정 소식에 주가 급등
  • [원자재이슈]

    • 비철금속은 러시아산 금속 수출 제한 가능성에 주목하며 상승 마감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TV연설에서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우라늄과 티타늄, 니켈 수출 제한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진 직후 니켈 가격과 우라늄 채굴 회사 주가는 급등했는데, 이후 푸틴 대통령이 천연가스나 다이아몬드, 금과 같은 다른 원자재에도 수출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고 첨언하면서 구리알루미늄을 포함한 비철 금속에도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러시아에는 [세계 최대 정제 니켈 생산업체인 Nornickel]이 있으며, LME가 러시아 니켈의 신규 배송을 금지했음에도 8월 말 LME 재고 중 대부분(67%)이 러시아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수출이 중단된다면 니켈 시장에 큰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팔라듐/백금: 팔라듐과 백금 가격은 니켈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공급 우려에 상승
    • 리튬: UBS에 따르면 탄산 리튬 가격이 채굴 비용 이하로 떨어지면서 CATL은 [중국 Jiangxi성에 있는 레피돌라이트 광산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UBS는 광산 폐쇄로 인해 중국 탄산 리튬 생산량이 매달 약 8% 감소할 것이며, 그에 따라 연말까지 리튬 가격이 11~23% 정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리튬 가격이 원가(톤당 10,908달러) 수준으로 돌아온다면 CATL이 광산을 재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공급 과잉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일 ALB(+11%)을 비롯한 리튬 광산주는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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