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Daily
  • [월간 일정]

  • [금주 일정]

  • [시장신호등]

    • Macro: -
    • 시장느낌: 부정(▼▼▼)
      • 애널리스트 분위기: 전일 미국 증시 조정은 ASML(-16.3%)의 3분기 호실적(74.7억 유로 vs 컨센 71.7억 유로)에도, 부킹금액(26.3억 유로 vs 컨센 53.9억 유로)의 쇼크, 유나이티드헬스(-8.4%)의 가이던스 하향 등 실적이 촉매로 작용한 측면이 크기는 했음. 동시에 미 10년물 금리가 4.0%대 위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상 할인율 부담을 누적시킨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
      • 내가 느끼는 무의식: 망했다 ㅜ
  • [느낌점] GOOD →BAD ◈하락전환◈ / ◑ 포지션 정리(익절/손절 이유:)

    • 투자성과_2024년 : BAD
  • [Macro]

    • 뉴욕앰파이어트스테이트제조업지수, 10 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1.9pt 로 컨센(3.4pt)을 대폭 하회. 서프라이즈 발표됐던 전월(11.5pt) 대비 23.4pt 급락. 특히 신규주문이 전월 9.4pt 에서 -10.2pt 로 하락했으며 운송(-2.7pt), 재고(-7.5pt) 등 전반적으로 부진. 다만 6 개월 후 기대치인 기업환경지수는 38.7pt 로 전월비 8.1pt 상승
  • [시장변동]

    • 미 증시는 DOW -0.75%, S&P 500 -0.76%, NASDAQ -1.01%, Russell 2000 +0.05%로 주요 지수 하락 마감. ASML 의 실적 유출과 AI 칩 수출 규제 가능성 보도로 반도체 업종(SOX,-5.3%) 전반 급락하며 증시를 끌어내리는 모습.

      다만 금일 실적발표에선 유나이티드헬스(-8.1%) 제외하면 대체로 양호했던 모습이며 빅테크 업종도 비교적 견조한 수익률로 섹터간 차별화 부각.

      11 개 섹터 중 유가 급락을 반영한 에너지(-3.0%), 유나이티드헬스 영향의 건강관리(-1.2%), 그리고 반도체가 부진한 IT(-1.8%)의 약세가 가장 두드러짐. 반도체업종은 시스템오류로 하루 일찍 유출된 ASML(-15.6%)의 실적이 컨센의 절반도 못미친 수준으로 파악되며 KLA(-14.7%), 램리서치(LRCX-10.9%) 등 제조장비 피어그룹을 중심으로 급락. 더해 블룸버그가 AI 칩 수출규제 확대 가능성을 보도하며 엔비디아(NVDA -4.7%), AMD(-5.2%)도 약세 기록.

      소식통에 의하면 바이든 정부가 특정국가를 대상으로 AI 칩 판매 상한선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중국을 포함 중동 국가들도 대상이 될 수 있음

      미 국채 금리는 2Y 3.95%(-1.0bp), 10Y 4.03%(-6.9bp)로 최근 채권 가격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데일리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을 반영하며 하락.

      유가는 WTI 기준 -4.4% 급락한 $70.6 로 이스라엘의 이란 원유시설 타격 우려가 축소된 점을 반영. WP 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군사시설을 중심으로 타격할 것이란 의사 전달

  • [종목이슈]

    • ASML: ASML -15.6%,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 전망

      • 기술적 오류로 인해 하루 앞서 홈페이지에 게시된 ASML의 실적 부진과 내년 불투명한 전망에 주가 급락. 특히 3분기 수주량은 €2.63B로 컨센(€5.39B)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중국 수출 규제 여파로 FY25 순매출 가이던스도 €30B~€40B→€30B~35B로 하향 조정. CEO는 실적 보고서 내에서 AI 부문에 대한 성장성은 매우 강력하나, 다른 부문에서의 회복이 더디다고 표명.

        주요 원인은 삼성전자(파운드리 투자 지연)와 인텔(Capex 감축)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ASML의 3Q24 중국향 매출 비중은 47%(-2%p QoQ)이고 Non-EUV 출하량은 증가했다. 하지만 Non-EUV 신규 주문은 대폭 하락(-61.3% QoQ)했고,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중국 반도체 규제는 심화되고 있다. 2025년에는 ASML 또한 Applied Materials, Lam Research 등과 마찬가지로 중국 매출 비중이 줄어들 것이다. EUV와 Non-EUV 모두 2025년 수요 지연이 확인된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2026년 수요에 집중될 것이다.

        EUV 생산 업체인 EUV의 이러한 실적 전망 불투명에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이 암시되며 반도체주(-4.9%) 전반의 하락세 출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3% 하락했으며, SOXX(-5.2%), 엔비디아(-4.5%) 등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한편, 바이든 행정부가 특정 국가에 대한 수출 라이선스를 제재할 것이란 소식이 블룸버그 통해 보도되며 하방 압력을 가중. 당국이 국가 안보를 근거로 페르시아 걸프만 지역 국가들 대상으로 AI 칩 수출을 규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

    • 골드만삭스: GS -0.1%, IB와 트레이딩 실적 서프

      • 3FQ24 실적 발표. 매출 $12.7B, EPS $8.4로 컨센 상회. IB와 트레이딩 부문이 각각 +20%YoY, +18%YoY로 실적 서프 달성하며 개장 전 +2%대 주가 상승세 보였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 등에 상승폭 반납. 순이자이익(NII)도 $2.62B로 컨센($1.95B) 상회. 한편, 최근 제이피모건(+0.4%)과 웰스파고(+1.4%)에 이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견조한 실적 보이며 금융주 전반의 긍정적 시그널 지속. 시장에서는 이번 Fed의 금리 인하로 예금 이자 지출 감소와 M&A 시장 활성화 등으로 실적 전망을 기대하는 모습
    • 월그린스 부츠: WBA +15.8%, 견조한 실적+매장 폐쇄 계획 발표

      • 4FQ24 실적 발표. 매출 $37.55B, EPS $0.39로 컨센 상회. 약국 소매점 부문과 헬스케어 매출이 각각 +6.5%YoY, +7.3%YoY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 견인. 글로벌 판매도 +3.3%YoY 증가. 더해, 동사는 향후 3년간 약 1,200개의 매장 폐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매장 폐쇄로 현금 흐름 및 EPS 개선 기대감 확대되며 주가 상승세.
    • 카니발: CCL +6.6%, 유가 하락에 크루즈 업종 아웃퍼폼

      • 전일 OPEC이 2024년, 2025년 글로벌 석유 수요 증가치를 하향 조정하고,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 지점에서 석유 생산 시설을 배제하자 WTI 가격 -4%대 급락. 이에 크루즈 업종의 연료 비용 감소 기대감 확대되며 업종 전반의 상승세 출현. 노르웨이 크루즈(+4.1%), 로얄캐리비안크루즈(+2.9%) 모두 상승 마감
    • 애플(AAPL +1.1%)은 아이패드 미니 공개한 후 주가 사상 최고치 달성.

    • 유나이티드 헬스(UNH -8.1%)는 헬스케어 사업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여파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하자 급락.

    • 보잉(BA +2.3%)은 주식 및 채권 발행으로 $25B규모 유동성 확보할 것이란 소식에 상승 마감

  • [원자재이슈]

  • [기타 소식]

    • 연준 위원 발언,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설을 통해 연내 1~2 번의 인하가 합리적일 것이라 발언했으며 이번 빅컷에 대해선 재조정 (recalibration)이라 언급하며 여전히 금리 수준이 제약적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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