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Daily[월간 일정]
[금주 일정]
[시장신호등]
Macro: -
시장느낌: 긍정(▲▲)
- ★ 내가 느끼는 무의식 : 긍정(▲▲)
[느낌점] GOOD →BAD ◈하락전환◈ / BAD가 2일 연속이면 ◈위험 → 투자 축소◈(비중 조절로 현금 확보) / 3일 연속 ◈추세전환 → 매매중단◈(-10%시 즉시 손절) / N 중립(시장 움직임 대비 내 손익 변화가 크지 않지만, BAD나 GOOD 일 정도로 방향성이 없을 때) / N이 2일 연속이면 ◈투자 종목 변경 검토◈ ▶ ‘검토 보고서’ 작성 / N이 3일 연속이면 ◈투자 종목 변경◈ / BAD → GOOD 상승전환**◈상승전환◈** / GOOD이 2일 연속 ◈상승 유지 - 비중확대◈ / GOOD이 3일 연속 ◈상승 유지 - 매도 자제◈ / ◑ 포지션 정리/추가 : 추가 ( ) 정리 ( )
- **▨ 투자성과_2024년 : GOOD
[Macro]
S&P500 종합 구매 관리자 지수, 미국 10 월 S&P 글로벌 서비스업과 제조업 PMI 는 각각 55.3pt, 47.8pt 로 컨센(55pt, 47.5pt) 상회. 제조업 부문은 여전히 신규주문의 반등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지표들이 소폭 상승하며 지표 개선. 고용 부문에선 제조업이 여전히 부진하며 3 개월 연속 하락세 기록
주간실업수당청구, 10월 19일로 끝나는 주에 대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27,000건으로 기록되어 9월 28일 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 1,897K : 예상치 0.9% 상회.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의 영향 지속을 예상한 컨센(24.3 만건)도 하회. 다만 두 변수의 영향으로 최근 지표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졌단 평가. 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9.7 만으로 전주대비 2 만명 가량 상승하며 3 주연속 상승세 지속
[시장변동]
미 증시는 DOW -0.33%, S&P 500 +0.21%, NASDAQ +0.76%, Russell 2000 +0.23%로 혼조세. 숨고르기에 들어간 국채금리와 견조한 경기지표 발표된 가운데 실적 발표 결과에 따른 개별 종목 장세 출현.
전일 장 마감후 실적발표한 테슬라(+21.9%)는 수익성 회복과 ESS, 크레딧 사업의 급성장 주목되며 급등. 일간 180 조 이상의 시가총액 상승을 이뤄내며 나스닥 강세 주도.
반면 다우지수는 IBM(-6.1%)과 허니웰(HON -4.7%)의 어닝 쇼크로 부진. 경기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UPS(+5.3%)는 오랜만의 매출과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급등
11 개 섹터 중 자동차(+18.7%)가 주도한 경기소비재(+3.2%), 컴스(+0.2%) IT(+0.2%)등의 섹터가 상승 마감했으며 소재(-1.4%), 유틸리티(-0.7%)는 부진. S&P500 종목 중 249 개 기업이 상승 마감에 성공하며 전반적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던 모습
미 국채 금리는 2Y 4.08%(-0.1bp), 10Y 4.21%(-3.4bp)로 장기물 중심의 하락. 대선 불확실성의 여파로 최근 급락한 채권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진정된 유가 또한 금리 하락에 기여. 다만 여전히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리는 잔존해있는 모습.
유가는 WTI 기준 -0.8% 하락한 $70.2 로 휴전 협상 기대를 반영. 천연가스는 LNG 선박의 대규모 운용시작, 러-우 전쟁 중 우크라 최대 석탄 광산 공격 리스크 등 여러 이슈 동시에 반영되며 +7.6% 급등
[종목이슈]
테슬라: TSLA +21.9%, 수익성 개선에 기대되는 2025년
전일 공개된 테슬라 실적에서 GPM 회복 및 ESS 사업 성장성 등이 주목받으며 장 마감 후 주가 급등.
전체 GPM은 19.8% 기록했으며, 특히 자동차 부문이 20.1%로 상승하며 순이익 서프라이즈 견인. 로보택시 행사 이후 우려되었던 수익성 부문에서 회복세 나타나며 ‘25년 모멘텀 기대감 확대.
- 로보택시 (사이버캡, 로보밴)와 차량호출 앱. 이달 초에 공개한 사이버캡 (Cybercab)과 로보밴 (Robovan)에 현재 회사의 역량이 집중되어 있는데, 일론 머스크 CEO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호출 앱을 개발했다며 공개.아직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차량호출 서비스 운영 허가를 받지는 못했는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에서 대중이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하며 사이버캡과 로보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아직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의 승인을 받지 못했는데, 주별로 자율주행차 승인을 받아야 하는 현 체계는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 연방정부가 승인하는 구조로 바뀔 수 있다고 머스크 CEO가 밝힘.
- 에너지 발전/저장 사업 부문. 테슬라가 집중하고 있는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증가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가정용 파워월]과 [산업용 메가팩] 모두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면서 테슬라 성장의 축이 되고 있음.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의 이익률은 30.5%로 전기차 19.8%를 크게 웃돌고 있는 점도 긍정적. 혹여나 향후에 경쟁이 심화되더라도 이익률을 낮추면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 머스크 CEO는 올해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의 매출액이 작년 대비 2배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사이버트럭. 그동안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사이버트럭 (Cybertruck)이 지난 분기에 모델3와 모델Y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였다고 테슬라가 밝힘. 세부 모델별 판매량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자동차시장 분석회사에서는 사이버트럭이 지난 분기에 1.6만대가량 팔린 것으로 추정. 테슬라도 사이버트럭의 매출 총이익률이 0을 넘어섰다고 밝힘.
- 저가 전기차. 현재 모델3의 가격은 트림과 옵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4만 달러 중반에서 5만 달러 중반 사이. 그러나 시장에서는 2.5만 달러 수준의 테슬라 전기차를 기다리고 있음. 그동안 모델2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저가 전기차는 로보택시,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 사이버트럭 등에 우선순위가 밀려 있었음. 하지만 테슬라의 과제들이 하나 둘씩 해결되기 시작하면서, 모델2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음. 머스크 테슬라 CEO는 더 저렴한 모델을 내년 상반기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힘. 3만 달러가 중요한 기준이 될 거라면서, 저가형 전기차가 인센티브를 받으면 3만 달러 미만이 될 거라고 함. 경기가 우려만큼 나쁘지 않아서 기준금리를 많이 내리지 않아도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는 가운데, 금리가 많이 낮아지지 않는다면 대표 고가 내구재인 자동차 판매는 위축된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음.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팬데믹 전 연간 약 1,750만대에서 현재 1,630만대 수준으로 낮아져 있음. 그러나 첨단기업 이미지를 갖고 있는 테슬라에서 3만 달러 미만의 저가형 자동차가 나오면, 높은 금리 환경을 뚫고 갈 수 있는 힘이 될 것 특히 테슬라의 또 다른 사업 부문인 에너지 스토리지에 대해서도 강력한 성장세를 확인.
GPM은 30.5%로 기록적 수준 달성했으며, 연간 100GW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는 모습. 실적 공개 후 다수 IB들이 TP 상향. BofA는 세미트럭 및 사이버캡 생산 개시 등 ‘25년에 동사의 잠재 성장 요인들이 다분하다고 평가. 더해,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지역에 출시될 차량 호출 어플에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255→$265로 상향 조정.
반면, JP Morgan은 비관적 시각 유지하며 극명한 입장 차 표명. 이들은 이번 3분기 실적에서 수익성과 현금 흐름 호조를 자극할 수 있었던 요인들이 지속 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특히 배출권 규제 크레딧 판매와 차량 매출원가 감소에 따른 순익 증가를 이례적 요인이었다 지적. 투자의견 매도 유지, TP $135로 제시
UPS: UPS +5.3%, 팬데믹 후 2년만의 실적 턴어라운드
3FQ24 실적 발표. 매출 $22.2B, EPS $1.76로 컨센 상회. 팬데믹 이후 수요 감소로 약 2년간 이어져왔던 매출 감소세가 다시 플러스 전환되며 우려를 일축. 특히 동사의 가장 큰 사업부인 미국 국내 배송 부문이 +5.8%YoY 증가.
동사는 3분기 미국 물동량이 일일 평균 +6.5%의 회복세를 보여왔으며, 또한 사업부 내 항공 운송 부문이 추가된 점도 견조한 실적 견인했다고 평가. 그간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소비층들의 저가 옵션 선호 현상과 수요 감소에 실적 악화를 경험한 바 있음. 한편, 코요태로지스틱스 매각 등을 고려해 FY24 가이던스는 $93B→$91.1B로 하향 조정
IBM: IBM -6.1%, 경기 침체로 컨설팅&인프라 부진
- 전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매출 $15B, EPS $2.3로 컨센 대비 매출 하회. EPS 상회. 견조한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9.7%YoY) 대비 인프라와 컨설팅 부문은 경기 침체 우려 반영되며 각각 -7.0%YoY, -0.5%YoY 기록. CEO는 여전히 AI 분야에서 사업 모멘텀이 활발한 상황이나, 매크로 불확실성 등으로 재량적 지출을 이끄는 컨설팅과 인프라 부문이 부진했다고 언급
보잉: BA -1.2%, 지속되는 파업 잡음
잠정 합의로 이어지는 듯 했던 노조 파업 사태가 재차 연장 상태에 접어들며 노이즈 지속. 일전에 보잉이 제안했던 4년간의 임금 35% 인상 협의안에 대해 노조 측 64%가 결국 반대 의사를 내비치며 협상은 불발. 지난 수요일 공개된 3분기 실적에서도 약 $6.17B 규모의 순손실 기록했으며,
이에 경영진들은 ‘25년까지 현금 소진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 파업 연장 소식에 보잉 협력사인 스피릿 항공(-3.0%)도 하락세를 보이는 양상
뉴몬트(NEM -14.7%)는 금 가격 상승세에도 사업 확장 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하자 급락.
로봇 솔루션 제공업체 테라다인(TER -11.0%)은 TD Cowen이 내년 운영 비용을 동사 대비 높게 전망해 급락
건강보험회사 몰리나 헬스케어(MOH +17.7%)는 신규 계약 증가 및 인수 등으로 호실적 달성하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