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0

#Daily #블랙프라이데이
  • [월간 일정]

  • [금주 일정]

  • [시장신호등]

    • Macro: Good is Good

    • 시장 느낌(시장 상황): 긍정(▲)

      • 이유 : [연말 소비시즌 기대에 증시 반등(★★)]

        • 추수감사절 이후 본격적인 [연말 소비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초기 성과가 양호하게 집계되면서 [연말 소비 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필수소비와 경기소비 업종에 분포돼 있는 유통주와 연말 소비 품목과 연관된 의류주 등이 강한 흐름을 보였던 배경.

        [마스터카드] (Mastercard Spending Pulse)는 자동차를 제외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소매판매를 집계하는데,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4% 증가. 작년 (2.5%)보다 증가율 상승. 마스터카드는 오프라인(+0.7%)보다는 온라인 (+14.6%) 소매판매가 더 강했고, 품목별로는 상위 항목들인 주얼리, 전자제품, 의류 중 특히 의류 판매가 강했다고 설명.

        [어도비] (Adobe)는 온라인 소비지출을 중심으로 집계하는데,11월 1일부터 29일까지의 온라인 소비지출 금액은 전년 대비 8.4% 늘었다고 밝힘.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증가율 4.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

        • [유통주 주가는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로 11월에 상대 고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뚜렷. 올해도 마찬가지였는데, 유통주의 상대 고성과 강도는 예년에 비해 더 강했음 (11월 S&P 500 +5.7%, 유통주 (RTH) +8.6%).

          하지만 [유통주의 상대성과는 12월에 약해지는 경향이 존재]. 12월까지 이어지는 연말 소비가 강해도, 선반영됐기 때문에 유통주 주가를 견인하는 힘은 약해질 가능성이 높음. 트럼프 재집권을 앞둔 올해의 경우 [관세 부과에 따른 유통주들의 원가 및 가격전가 부담도 유통주 주가를 압박]할 수 있음

      • ★ 내가 느끼는 무의식(내 상황) : 긍정(▲)

        • 이유 : 반등했거든
  • [느낌점] BAD(3일 연속) → GOOD 상승전환**◈상승전환◈**

    • ▨ 투자성과_2024년 : GOOD(▲▲)
  • [시장변동]

    • 미 증시는 DOW +0.42%, S&P 500 +0.56%, NASDAQ +0.83%, Russell 2000 +0.35%로 상승 마감.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 연휴로 조기마감한 미 증시. 국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폭을 축소하는 가운데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 전반 견조한 모습.

      관세폭탄을 우려하여 미리 필요한 물품을 사놓으려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관세 전 세일]”이라는 관세 마케팅이 흥행 중이다. 트럼프 취임 이후 중국산 수입품 관세 60%에 보편 관세가 20%가 적용된다면 평균 관세율이 50%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은 관세 마케팅에 매우 유효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양호한 소비심리와 더불어 관세 마케팅이 더해져 연말 소비시즌 랠리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종에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던 현 바이든 정부의 중국향 반도체 수출 규제는 예상보다 완화적일 수 있다는 보도에 엔비디아(NVDA +2.2%)와 램리서치(LRCX +3.2%), ASML(+2.4%) 등 반도체 장비 업종 반등. 견조한 시장 환경 속 트럼프 트레이드 피해 종목들의 낙폭 과대 인식도 확산되며 퍼스트솔라(FSLR +3.5%)를 비롯한 태양광(TAN,+0.8%), 및 재생에너지(ICLN, +0.3%) 등도 상승 11 개 섹터 중 부동산(-0.5%), 유틸리티(-0.1%)를 제외한 9 개 섹터 상승 마감에 성공. 경기소비재(+1.1%), 필수소비재(+0.4%) 등 [소비 업종에 대한 기대감] 두드러졌으며 코스트코(+1.1%), 타겟(+1.7%), 아마존(+1.1%) 등의 관련 종목도 강세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금번 블랙프라이데이 이커머스 지출이 108 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98 억달러 지출 대비 +10.2%YoY 상승. 2017년과 대비하면 2배가량의 지출 증가. 상승폭 또한 지출 하락을 기록했던 ‘21년 이후 ‘22년 2.2%YoY, ‘23년 7.5%YoY 으로 점차 확대되는 양상.

      급격한 성장기였던 ‘15~’20 년 기간 동안의 연간 상승률은 15~20% YoY 수준 BNPL(Buy Now Pay Later)을 이용한 소비는 6.8 억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YoY 상승. 또한 어도비는 장난감, 장신구, 가전기기 등이 평시 대비 할인기간 중 가장 큰 폭의 판매량 변화를 보인 상품군임을 강조. 12/2 사이버 먼데이에서도 132 억달러의 역대 최대 규모의 온라인 지출로 약 +11.3%YoY 가량의 성장을 전망

      미 국채 금리는 2Y 4.15%(-7.6bp), 10Y 4.17%(-9.5bp)로 하락. 베센트 재무장관 내정자의 등장으로 과도한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는 양상을 반영. CME FedWatch 상 12 월 FOMC 동결 확률은 11/22 47.3%에서 29 일 34%로 하락.

      유가는 WTI 기준 -1.1% 하락한 $68로 휴전에 따른 중동 긴장감 완화의 영향을 지속. 다만 여전히 국격지역 분쟁은 지속되고 있어 긴장감은 잔존

      달러 인덱스는 소폭 하락

  • [종목이슈]

    • 엔비디아: NVDA +2.2%, 중국향 반도체 제재 완화 가능성 부각

      • 전일 블룸버그 통해 바이든 정부의 [중국향 반도체 제재 사안이 예상보다 엄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 보도되며 반도체 업종 중심의 매수세 확대.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램리서치(+3.2%), KLA(+2.4%), 퀄컴(+1.4%), 마벨 테크놀로지(+2.9%),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2.0%), 브로드컴(+1.5%) 등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 확인.

        [기존에 미 정부는 화웨이 공급업체 6개 기업에 대한 제재 시행을 염두에 두었으나, 창신메모리를 제외한 일부 기업들만 Entity List에 추가할 방침]. 특히, 이번 제재가 반도체 제조업체가 아닌 [제조 장비 업체를 생산하는 중국 기업 위주로 초점] 맞춰질 것이라는 분석 제기되며 [ASML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의 반사이익 수혜가 기대되는 양상]

      • 블룸버그는 대중국 수출 규제에 대한 수개월 간의 논의 과정에서 일본과 네덜란드와의 협상, [미국 칩 장비 제조업체들의 강력한 로비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

    • 테슬라: TSLA +3.7%, Wedbush: 테슬라 시총 $2T 전망

      • Wedbush가 AI 및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등을 언급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400 제시하자 주가 강세, 자유소비재 섹터(+1.1%) 전반의 상승세 견인.

        이들은 트럼프 정부 출범 하 AI와 자율주행차 부문의 규제 완화가 가속화됨으로써 테슬라의 시총이 향후 1년간 $1T 이상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 뿐만 아니라, 향후 전기차 보조금 폐지가 최종적으로 테슬라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점은 주지의 사실이며, ‘25년부터 테슬라에게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 분석

    • 월마트: WMT +0.7%, 블랙프라이데이 기대감 유입

      •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도래로 소비 기대감 확대되며 리테일 업종 전반의 상승세 출현. 월마트에 이어 코스트코(COST +1.1%), 타겟(TGT +1.7%), 달러 제너럴(DG +1.3%) 등이 상승세 보였으며, 이에 필수소비재 업종(+0.4%) 상승세 견인. 특히, 최근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고소득자 유입도 주목해볼 수 있는 부분. 고소득자들이 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뿐만 아니라, 갭(+0.1%) 등 저가 의류업체에 대한 선호도도 확대되는 양상이기에, 이번 연말 쇼핑 특수를 앞두고 소매업체들의 실적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시점
    • 라스베가스 샌즈(LVS +3.2%)는 중국 비자 완화로 카지노 고객 유입 확대 기대감 부각되며 강세

    • 코인베이스(COIN -4.8%)는 비트코인 전일 최저가에서 상승한 $97,400 기록했으나 주가는 하락

마지막 수정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