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Daily #프랑스정치우려 #경제지표 #프랑스 #폴리코노미[월간 일정]
[금주 일정]
[시장신호등]
Macro: Good is Good
시장 느낌(시장 상황): 긍정(▲▲)
- ★ 내가 느끼는 무의식(내 상황) : 긍정(▲)
- 이유 : RKLB가 개장전 +4%에서 장 중 -11%까지 가는 모습을 보면서…ㅠ, 다만 비중이 제일큰 테슬라가 반등해주면서 실적은 + 유지하므로 GOOD임
- ★ 내가 느끼는 무의식(내 상황) : 긍정(▲)
[느낌점] GOOD이 2일 연속 ◈상승 유지 - 비중확대◈
- **▨ 투자성과_2024년 : GOOD(▲▲ → ▲) **
[Macro]
ISM제조업PMI, 11 월 ISM 제조업 PMI 는 [48.4pt 로 컨센(47.7pt) 상회]. 아직까진 8 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나 전월(46.5pt) 대비 대폭 개선. 하위 지수 중 신규 주문이 50.4pt 를 기록하며 전월(47.1pt)대비 큰 폭으로 상승, 7 개월만의 확장 국면 전환에 성공. 생산, 고용 등도 개선. 반면 가격 부문은 전월 비 -4.5pt 하락한 50.3pt 기록.
- [특히 IT 관련 제조업종들이 수요를 낙관]. 컴퓨터 및 전자제품 업종에서는 “[수주잔고가 18개월 동안의 저점에서 가파르게 상승 중]이며, [오랫동안 억눌린 고객들의 구매가 시작됐다]”고 평가. 전기장비, 가전 및 부품 업종에서는 “지난 몇 주 동안 주문량이 늘면서 수주잔고가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언급
건설지출, 10 월 건설지출도 0.4%MoM 상승하며 컨센(0.2%)상회.
애틀란타연방은행GDP,금일 지표들을 반영한 애틀란타 연은의 GDP 나우[ 4 분기 성장률은 연율 3.2%로 11/27 2.7% 기록한 것 대비 0.5%p 상향조정]
[시장변동]
미 증시는 DOW -0.29%, S&P 500 +0.24%, NASDAQ +0.97%, Russell 2000 -0.02%로 혼조 마감. [프랑스의 정치적 리스크]가 대두되고 다가올 고용 등의 [주요 경기지표에 대한 우려]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장 전반의 센티는 부진. ISM PMI 와 건설 지출 등 [견조한 경기지표에 상승한 국채 금리도 증시에 하방 압력]을 부여.
S&P500 기업 중 320 개 기업이 하락 마감했으며 11 개 섹터에서 대형 기술주들이 속한 컴스, 경기소비재, IT 를 제외한 8 개 섹터가 하락 마감. 특히 금리에 민감한 부동산(-1.4%), 유틸리티(-2.1%) 업종이 하락. 반면 메타(META +3.2%), 아마존(AMZN +1.4%), 테슬라(TSLA+3.5%) 등의 M7 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은 견조한 모습]으로 나스닥 중심의 강세를 견인.
S&P 는 54 번째 신고가 달성에 성공. 미 상무부의 반도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에 대한 내용이 HBM 을 중심으로 집중, 예상보다 제재 범위가 크지 않다는 점을 반영하며 ASML(+3.6%), 램리서치(LRCX+6.3%) 등 반도체 업종(SOX, +2.6%) 전반 강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28.7%)의 분식회계 이슈가 일부 해소됨에 따라 엔비디아(NVDA +0.3%)도 강보합 마감.
어도비, 마스터카드 등은 블랙 프라이데이로부터 시작되는 연말 소비시즌의 견조한 퍼포먼스를 언급
미 국채 금리는 2Y 4.18%(+3.3bp), 10Y 4.19%(+2.5bp)로 견조한 경기지표를 반영하며 상승.
월러이사가 경기 지표가 예상 외로 나온다면 동결을 지지할 것이라 발언한 점 또한 압박으로 작용
[종목이슈]
슈퍼마이크로컴퓨터 : SMCI +28.7%, 회계 조작 혐의 탈피
[독립 특별 위원회가 SMCI의 회계 조작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하자 주가 급등], 반도체 섹터(+1.2%) 전반의 상승세 조력.
일전에 담당 회계감사 법인 EY가 사임하며 당시 동사에 대한 경영 구조 및 투명성, 내부 통제에 대한 신뢰 불가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한바 있음.
한편, SMCI는 감사 위원회의 당부를 고려해 새로운 CFO와 CCO, 법무 자문위원을 고용할 것이라 발표. 다만, 현재 주가는 올해 3월 고점 대비 약 -63% 하락한 상태. 그간 회 계 보고서 제출 지연, 나스닥 상장 폐지 리스크 등 악재가 맞물리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한편, 미 상무부가 중국향 HBM 수출 규제를 발표하자 반도체 전반의 온기 확산. 지난주 블룸버그 통해 보도된 대중 규제 강도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규제 대상 국가에 네덜란드와 일본 등이 포함되지 않은 점 등이 부각되며 중국 익스포저가 높은 업종 중심으로 상승세 출현. 램리서치(LRCX+6.3%),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4.9%), TSM(+5.3%) 등이 상승 마감했으며, 정보기술(+1.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6%)도 상승 마감]
테슬라: TSLA +3.5%, IB들의 TP 줄상향
전일에 이어 주요 IB들이 긍정적 전망을 담은 매수 보고서 공개하자 주가 상승세 지속, 자유소비재 섹터 아웃퍼폼. Stifel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 TP $287→$411로 약 43% 상향 조정.
이들은 테슬라가 전기차 제조 업체를 넘어 AI 및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도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트럼프 당선으로 관련 규제 승인 가속화는 잠재력을 더욱 창출할 수 있는 점 이라 언급.
다만, 주가 변동성이 큰 점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라 덧붙임. ROTH MKM도 투자의견 중립→매수, TP $85→$380로 4배 이상 상향 조정. 트럼프 당선에 따른 규제 완화, 전기차 보조금 철폐에 따른 시장 우위 확보, 옵티머스 프로젝트 등이 단기적인 밸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
인텔: INTC -0.5%, CEO 사임 소식에 잠시나마 환호
- 부진한 실적 지속으로 CEO 팻 겔싱어의 사임 소식 전해지자 개장 후 +3% 가까이 주가 상승했으나, 이내 차익실현 매물 출현되며 상승폭 반납. 그간 겔싱어 재임 기간 TSMC가 장악하고 있는 파운드리 시장 우위를 재확보하려고 노력했으나, 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 고객 확보 난항 등에 구조조정에 착수하며 주가는 -60%대를 기록
갭: GAP +9.1%, JP Morgan: 펀더멘털 지속 성장 전망
- JP Morgan이 현재 갭의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효율성 증가에 다년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중립→매수, TP $28→$30로 상향 조정. 더해, 매출액 성장률이 미들 싱글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며, TAM 확대가 기대된다고 언급. 최근 동사는 고소득자 매출 유입에 주목받으며 주가는 YTD 기준 +약 32% 기록 중
메타(META +3.2%)는 AI 기반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 컴스(+1.5%) 상승을 견인.
스텔란티스(STLA -6.3%)는 실적 부진을 야기했던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가 갑작스럽게 사임하자 경영진 안정 우려 부각되며 급락.
씨티(C +0.7%)는 BofA가 피어대비 주가 부진한 점 근거로 TP $90로 상향하자 상승
로켓랩 (RKLB -11.5%) :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내 생각에는 [단순 차익 실현 + 반도체가 반등하자 이를 사기 위해 최근 급등한 종목들을 매도한 것 + 주요 우주관련 종목군 하락에 동반 하락]으로 보임
아처 에비에이션 (ACHR -23.7%),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EVTL -20.6%), 조비에비에이션(JOBY -9.4%) 등 우주항공 기업들 주가 하락…이익실현 가능성·우주쓰레기 위험 부각
퍼스트솔라 (FSLR): 전일 4.3% 상승. 미 상무부가 동남아시아산 태양광 제품에 최대 271%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는 보도에 지난주 금요일부터 상승세 지속.
이는 지난 5월 퍼스트솔라와 한화큐셀USA 등 미국 태양광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무역동맹위원회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산 태양광 셀이 생산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미국에 수입되고 있다며 반덤핑 조사를 청원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상무부의 이번 조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도 해석되고 있음. 무역동맹위원회가 청원했던 당시, 중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이 동남아 국가에 공장을 설립해 관세 리스크를 우회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음
[기타 소식]
기타소식,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대립 중인 프랑스 정부와 야당의 갈등이 극에 달하며 [정부 셧다운 리스크 대두]. 바르니에 총리는 사회보장 재정안을 정부의 책임 하에 하원 패싱을 시도(헌법 49 조 3 항 발동). 이에 맞서 르펜을 중심으로 뭉친 야당(NFP 와 RN)은 즉각 정부 불신임안을 발의. 프랑스 헌법상 불신임안은 하원 재적 의원의 과반수 찬성이 있으면 가결. 불신임안이 통과되면 바르니에 정부는 즉각 사퇴
현 프랑스 의회가 여소야대 상황임을 고려하면 불신임안 통과 가능성은 높음. 마크롱 대통령의 개입으로 새로운 총리 임명, 올해 예산을 연장하는 임시특별법안 제출, 대통령 비상권한 발동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나 모두 [정치적 후폭풍 우려]존재. 현 상황에 프랑스-독일 10 년물 스프레드가 87.4bp 로 ‘12 년 7 월 [그리스발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최고치] 기록
■ 유로화 추가 약세 가능성 높아져
트럼프 집권 2기와 관련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한 와중에 프랑스의 정치불안은 유로화 가치의 추가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특히, ECB가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면서 미국과 독일간 2년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등 유로 추가 약세 기대감이 강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프랑스 정국 불안은 유로화 추가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공산]이 큼. 무엇보다 유로화가 다시 패러티 수준, 즉 [유로-달러 환율이 1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화]될 수 있음
유로화 추가 약세는 물론 프랑스 및 독일 내 정치 및 선거 리스크는 단기적으로 유로존 경기의 추가 둔화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음
유로화 추가 약세 시 원화 가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임. 1,400원을 중심으로 달러-원 환율이 등락하고 있지만 유로화 추가 약세 혹은 유로화의 패리티 기대감이 강화된다면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공산이 높음
트럼프 리스크에 이어 프랑스 및 독일 정치 리스크 등 소위 폴리코노미 리스크가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 내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임. 참고로 폴리코노미는 폴리틱스(Politics·정치)와 이코노미(Economy·경제)의 합성어로, 정치가 경제를 휘두르는 현상을 가리킴
[기타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