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Daily #양자 #테슬라[월간 일정]
[금주 일정]
[시장신호등]
Macro: Good is Bad
시장 느낌(시장 상황, 나스닥 기준): 부정(▼)
◐ 시장 분위기 : FOMC 대기전 부담감 반영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하락세로 마감
애널리스트 전망 : 미국의 성장세가 약해진 가운데 중국의 추격을 받고 있었던 트럼프 1기 정부는 중국의 위협을 제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음.
그러나 인공지능(AI) 같은 기술 우위를 확보한 현재, 트럼프 2기 정부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서 중국뿐만 아니라 경쟁국들을 압도하겠다는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보임.
따라서 관세율을 높여서 경쟁국을 견제하기도 하겠지만, 다른 나라의 추격을 저지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기술 우위를 강화해서 멀찍이 달아나는 것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음. AI가 주로 활용될 [소프트웨어]와 [휴머노이드 로봇], 최근에는 [양자컴퓨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
★ 내가 느끼는 무의식(내 상황) : 긍정(▲)
[느낌점] VERY-GOOD(1일 연속) → GOOD ** / ◑ 포지션 정리/추가
◑ 포지션 정리(익절/손절)/추가 이유 :
▨ 투자성과_2024년 : GOOD(▲)
[Macro]
소매판매지수, <🇺🇸 11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헤드라인 소매판매 호조는 주로 자동차 판매 급등에 기인. 많은 사람들이 세금 감면을 위해 연말에 자동차를 구매했기 때문으로 추정됨. 하지만 음식과 의류, 외식에 소비를 줄인 점은 좋지 못한 신호. 이에 자동차 제외 근원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하회
11 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7%MoM 증가하며 예상치(+0.6%) 상회. 전년 동기 대비로도 3.8%YoY 상승. 자동차 판매가 2.6%MoM 증가하며 헤드라인 지표를 견인. 자동차 및 부품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0.2%MoM 로 예상치(+0.4%)를 하회. 음식(-0.2%), 의류(-0.2%), 음식료서비스(-0.4%) 등은 전월 대비 하락
1️⃣ 헤드라인 전월비 실제 0.7 / 예상 0.6 / 전월 0.4 (수정 0.5)
2️⃣ 근원 전월비 실제 0.2 / 예상 0.4 / 전월 0.1 (수정 0.2)
3️⃣ 컨트롤그룹 실제 0.4 / 예상 0.4 / 전월 -0.1
11월 미국 소매 판매 요약 (vs 전월)
- 자동차 및 부품 판매점: +2.6% (+1.8%)
- 비대면 소매업체(전자상거래): +1.8% (+0.1%)
- 스포츠 용품, 취미, 악기, 도서: +0.9% (-0.6%)
- 건축 자재 및 정원 용품: +0.4% (+0.8%)
-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0.3% (+2.4%)
- 가구 및 가정용품: +0.3% (-0.7%)
- 주유소: +0.1% (+0.1%)
- 건강 및 개인 관리: 0.0% (-1.1%)
- 종합 소매점: -0.1% (0.0%)
- 식품 및 음료점: -0.2% (-0.1%)
- 의류 및 액세서리: -0.2% (+0.4%)
- 음식 서비스 및 주점: -0.4% (+0.9%)
- 기타 소매점: -3.5% (-0.8%)
지표 발표 후 20년물, 2년물 등 채권금리 급락..? 경기가 좋긴 좋은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안 할 정도는 아니다?
산업생산, 11 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1%MoM 감소하며 예상치(+0.3%) 하회. 산업생산의 3/4 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2%MoM 증가하며 예상치(+0.5%)를 하회한 영향이며 이외 광산업(-0.9%). 유틸리티(-1.3%) 등도 부진. 설비가동률 또한 전월 77%에서 76.8%로 하락.
[금일 지표들을 반영한 애틀란타 연은 GDP NOW 는 4 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연율 3.3%에서 3.1%로 0.2%p 하향조정]. 민간투자 증가율 전망이 직전 2.4%에서 1.2%로 하향조정됨을 반영
[시장변동]
미 증시는 DOW -0.61%, S&P 500 -0.39%, NASDAQ -0.32%, Russell 2000 -1.18%로 하락.
[11 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발표 이후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FOMC 에 대한 경계심리가 우세]. 장 초반부터 증시는 하락 출발. 테슬라(+3.6%)와 M7 등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었음에도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DOW 지수는 유나이티드헬스(UNH -2.6%) 부진을 이어가며 9 거래일 연속 하락
다우지수는 1978 년 이후 최초로 9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역사적 부진을 기록 중.
같은 기간 CEO 사망과 트럼프 이슈로 -20%가량 하락한 [유나이티드헬스가 지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이 주요인]. 다만 동시에 11 월 [트럼프 트레이드로(규제완화, 경기 및 자국투자확대 기대) 급등했던 골드만삭스, 캐터필러, 셔윈 윌리엄즈 등의 되돌림도 주목]할 필요. 또 다른 트럼프 수혜 영역인 테슬라와 비트코인 등은 랠리를 이어가는 것과 대비되는 이러한 흐름은 [시장이 트럼프 정책의 수혜와 트럼프 정책에 따른 경제 성과를 구분하고 있음을 보임]. 11 월 다우의 월간 수익률은 나스닥을 +1.1%p 가량 아웃퍼폼. 12 월 MTD 기준으론 -7.9%p 가량 언더퍼폼
테슬라가 주도한 경기소비재(+0.3%)를 제외한 10 개 섹터 모두 하락 마감. 산업재(-0.9%), 에너지(-0.8%), 금융(-0.7%) 등이 부진.
브로드컴(AVGO -3.9%) 호실적 이후 견조한 흐름 이어가던 반도체 업종(SOX,-1.6%)도 부담에 매물 출회되는 모습. 엔비디아(NVDA -1.2%)의 하락세도 4 거래일 연속 지속
미 국채 금리는 2Y 4.24%(-0.6bp), 10Y 4.39%(-0.4bp)로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지표의 발표에도 FOMC 에 대한 관망세 유지하며 제한적 움직임.
유가는 WTI 기준 -0.8% 하락한 $70.2 로 전일에 이어 중국발 수요 우려 연장
[종목이슈]
▲ 화이자(PFE +4.7%): 경영진이 ‘25년 매출 가이던스를 610억~640억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월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 동사가 ‘25년 연간 가이던스를 긍정적으로 전망하자 주가 상승세. 동사의 ‘25년 예상 매출액 범위는 $61B~$64B, EPS는 $2.8~$3로 컨센 부합. CEO는 재무 비용 관리를 통해 운영 마진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언급. 한편, 동사는 ‘24년말까지 $4B 규모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성공했으며, ‘25년에는$500M의 추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엔비디아(NVDA -1.2%)는 최근 M/S 감소 우려 요인 등에 조정 지속되며 브로드컴(AVGO -3.9%)과의 주가 디커플링 지속.
▲ 레드 캣(RCAT): 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면서 14.35% 급락하고 있다. 한편 드론 제조사인 레드 캣은 최근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소속 불명의 드론이 다수 관측되면서 주목받아왔다.
▲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SEDG +16.6%): 골드만삭스가 턴어라운드 전망을 강조하면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2단계 상향 조정
- Goldman Sachs가 투자의견 매도→매수, TP $10→$19로 상향 조정. 주요 근거는 현재 동사의 강력한 회복 경로. [최근 부진했던 태양광 수요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YTD 기준으로 -84%의 주가 하락세를 경험했으나, 비용 통제와 운전자본 관리 등을 통해 내년이 중요한 변곡점으로 나타날것이라 강조. 더해, 트럼프 정책과의 괴리에 대해 시장이 과도한 반응을 보였다며, 내년 상반기에 존재할 수 있는 여러 변동성 등은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황이라 언급
▲ 테슬라(TSLA +3.6%): Wedbush, Mizuho 등의 IB가 목표주가를 500달러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랠리가 심화
Mizuho가 트럼프 수혜주를 근거로 투자의견 중립→매수, TP $230→$515로 상향 조정. 전일 Wedbush에 이어 주요 IB들의 TP 줄상향 이어지며 최근 일주일간 주가는 +17% 상승, YTD 기준 +93% 상승을 기록. Mizuho는 향후 4년간 테슬라가 “독특한 순풍(Idiosyncratic tailwinds)”을 경험할 것이라 언급. 구체적으로, 이들은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의 친밀적 관계를 고려했을 때, 향후 규제 우호성 측면 등에서 피어 기업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
특히, 자율주행 규제 완화 등 최근 발표되고 있는 차기 행정부 정책 내용들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하는 모습.
다만, 주가 급등이 과도하다는 의견은 여전히 상존. Truist는 최근 주가 급등세가 실적 혹은 가이던스에 기인한 것이 아닌 트럼프와의 관계도에 따른 센티로 상승한 점을 강조. 현재 테슬라 기업 밸류 자체가 현재까지는 시장성 없는 제품과 사업 등에 기반하고 있다며 밸류 하방 리스크가 상당한 수준이라 일축.
GLG Research도 최근 주가 급등이 펀더 개선이 아닌 감마 스퀴즈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
▲ 힘스 앤드 허스(HIMS): 모간스탠리는 개인화된 의약품 수요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시장기회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리마켓에서 1.95% 상승 중이다.
테바(TEVA +19.3%)는 [만성 장질환 치료제에 대한 초기 임상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주가 급등.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업체 EVgo(EVGO -26.0%)는 2차 공모 소식 발표하자 급락
퀀텀 컴퓨팅: QUBT +51.5%, NASA와 신규 계약 체결
- 최근 테마주로 거듭나고 있는 양자 컴퓨팅 대표 종목인 퀀텀 컴퓨팅이 NASA와 신규 계약 체결했 다는 소식에 주가 급등. 세부 계약 내용은 엔트로피 양자 최적화 기계인 Dirac-3을 적용해 NASA 측의 데이터 처리 업무를 지원하는 것. [퀀텀 컴퓨팅 주가 급등에 양자 컴퓨터 관련 피어 종목들도 모두 상승세 출현]. 최근 AI 랠리에 이어 차세대 테마주로 거듭나고 있는 양자 컴퓨터 종목들은 [상용화 시기 우려에도 불구], [구글의 윌로 개발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시장 내 주목] 받는 모습
[원자재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