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미국 시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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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느낌(시장 상황, 나스닥 기준): 긍정(▲)
- ▒ 시장 센티먼트 : [개장 전] 긍정 → [개장 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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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 증시는 이란의 대화 언급 소식에 상승 출발. 특히 투자심리 개선 속 일부 테마 종목의 강세가 뚜렷. 여기에 G7 정상회담에서 AI 산업에 대한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 그렇지만, 장 후반 국채 금리의 상승, 트럼프의 대 이란 ‘마지막 기회’ 제안 등 여전히 불안 심리는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상승폭 일부 축소(다우 +0.75%, 나스닥 +1.52%, S&P500 +0.94%, 러셀2000 +1.1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03%)
11 개 섹터 중 컴스(+1.5%), IT(+1.5%), 경기소비재(+1.2%)가 아웃 퍼폼. 전일 급락했던 금융(+1.1%)이 반등했으며 유가 급등과 지 정학적 리스크에 하락한 항공(+4.5%), 호텔/리조트(+2.8%) 등 레저 부문 회복. 우주항공/국방(-0.7%)은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

이란이 아랍 국가들을 통해 적대 행위를 끝내고 핵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이스라엘-이란 분쟁의 종료 기대가 확대. 그렇지만, 이란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 그런 가운데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과 협상에 관심이 없다며 지속적인 이란 공격 시사. 결국 이스라엘-이란 이슈에 대해 많은 설왕설래가 유입되며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음. 다만, 관련 이슈 초반의 영향을 뒤로하고 시간이 지나며 실제적인 경제에 영향을 주기 전까지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시장은 기대
G7 정상회담이 시작. 첫날 캐나다 총리는 개막 연설을 통해 에너지 안보, 핵심광물, AI, 인신매매 방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AI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뚜렷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 시장에서는 관련 내용들과 함께 무역협상,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등 많은 문제에 대해 논의가 될 것이라고 전망. 이런 가운데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와의 만남을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며 이행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주장. 독일 총리도 프랑스 대통령과 이탈리아 총리와 함께 트럼프와 다시 대화를 시도해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주장. 결국 이번 G7 회담을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입.
결국 시장은 이스라엘-이란 이슈 확대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G7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분쟁 완화 등을 반영하며 상승. 다만, 미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업데이트된 여행 경보를 발표하며 미국 국민은 어떤 이유로든 이란을 여행해서는 안되며 즉시 이란을 떠나야 한다고 명시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지만 영향은 제한. 한편, 트럼프가 이란에 ‘마지막 기회’ 제안을 보낼 것이라고 점, 이스라엘의 대 이란 작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소식, 미국의 공중 급유기 중동으로 이전 등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MSCI 한국 증시 ETF는 2.66%, MSCI 신흥지수 ETF는 1.2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3%, 러셀2000지수는 1.12%, 다우 운송지수는 1.47%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오전 5시 현재 0.61% 상승(종가는 아침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63.8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58.1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6.50원을 기록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이란 천연가스 처리 시설을 공습했으며, 이로 인해 중동의 에너지 공급에 차질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5%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하락. 이는 이란의 대화 시도 보도 등으로 이스라엘과 이란 이슈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미국 천연가스는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공격당한 이란 천연가스 시설이 세계 최대 규모이며 이란 전체 가스 생산의 약 40%를 차지한 점을 반영 공급 감소 이슈에 5% 가까이 급등. 유럽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상승
달러화는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하며 장 초반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출발. 특히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부진 등 경제지표 위축도 영향. 그렇지만, 장중 여전히 이스라엘의 대 이란 공격,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의 강경 발언 등이 유입되자 약세폭이 축소. 더 나아가 상원이 SALT(주 및 지방세 공제) 공제 한도를 하원의 4만달러보다 낮은 1만달러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자 메디케어 제공자 세금 3.5%로 낮추는 정책으로 재정건전성 기대를 반영하며 약세폭 축소. 엔화도 강세로 출발했지만, 약세로 전환. 달러의 움직임, 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변화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 캐나다 달러, 멕시코 달러는 무역협상 기대 속 강세. 브라질 헤알도 1% 가까이 강세
국채 금리는 뉴욕연은지수 부진과 이스라엘-이란 우려 완화 속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자 하락 출발. 그렇지만, 국제유가의 하락폭이 일부 축소되고, FOMC를 앞두고 매파적인 행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 전환. 한편,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8배를 상회한 2.68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았지만, 상승세는 유지. 공화당 상원이 SALT 공제는 하원의 4만 달러보다 낮은 1만달러로 제한 설정 등은 재정건전성 개선 기대를 높였지만 영향은 제한. 결국 채권 금리 상승 요인에는 민감, 금리 하락요인에는 제한된 반영이 특징.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하락. 은은 보합권 등락을, 플래티넘은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가 진행되며 강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과 주석은 부진했지만 구리는 중국 소비 지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대부분 품목이 강세. 농작물은 대두는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이 예상을 상회한 56억 갤런을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그러나 옥수수가 브라질 수확량 상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25 넘게 하락하자 대두의 상승분을 반납. 밀은 중동 불안을 이유로 수출 감소 우려로 하락
종목이슈
1. 주요 업종 및 대표 종목별 등락과 5% 이상 급등락 종목 상세 사유
자동차/배터리
테슬라(TSLA +1.17%): JP모건이 로보택시 및 옵티머스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강세. 22일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은 제한됨12.
리비안(RIVN +2.53%), 루시드(LCID +2.85%), 퀀텀스케이프(QS +3.23%), 앨버말(ALB +0.40%): 전기차 및 2차전지 업종 전반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상승12.
포드(F +1.82%), GM(GM +1.27%): 포드는 가격 전략에 따른 수요 증가와 점유율 상승 소식, GM은 업종 내 동반 강세에 힘입어 상승12.
반도체/IT
엔비디아(NVDA +1.92%): 젠슨 황 CEO의 연설 효과와 유럽 각국의 AI 인프라 확대 기대감, 오펜하이머의 500억 달러 매출 전망 등으로 강세12.
AMD(AMD +9.97%): 샌호세에서 열린 Advancing AI 이벤트에서 차세대 AI 칩(Instinct MI325X, MI350, MI400) 공개와 함께 파이퍼 샌들러 등 주요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AI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대규모 매수세를 유발하며 급등34.
마이크론(MU +3.88%), 브로드컴(AVGO +1.37%), 인텔(INTC +3.17%), TSMC(TSM +2.17%), 마벨 테크놀로지(MRVL +5.8%), Arm Holdings(ARM +5.2%): 반도체 업종 전반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03% 상승25.
빅테크/AI/소프트웨어
아마존(AMZN +1.89%): 로쿠(ROKU +10.43%)와 광고 파트너십 체결, 호주 데이터센터 건설 소식 등으로 강세12.
세일즈포스(CRM +2.12%), 서비스나우(NOW +1.67%), 글로벌 페이먼츠(GPN +2.96%): 투자심리 개선 속 소프트웨어 업종 동반 상승12.
양자컴퓨터/우주/AI
아이온큐(IONQ +1.56%), 리게티컴퓨팅(RGTI +6.67%), 디웨이브 퀀텀(QBTS +5.47%): 투자심리 개선과 콜옵션 거래 급증 등으로 양자컴퓨터 테마주 급등12.
퀀텀 컴퓨팅(QUBT +27.22%): 1분기 1,700만 달러 순이익 전환,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 상향(14달러→22달러), 옵션 거래 급증 등으로 급등. 최근 1주일간 75% 이상 상승, 실적 개선과 성장 기대감이 강력한 매수세로 이어짐910.
팔라다인 AI(PLTR +11.81%), 조비항공(JOBY +4.65%), 아처항공(ACHR +3.90%): 드론 및 비행택시 테마주 강세, AI 기대감12.
코인베이스(COIN +7.77%), 라이엇 플랫폼(RIOT +4.63%):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12.
헬스케어/바이오
방위/항공/에너지/유틸리티
2. 시장 전체 요약
미-중 무역, AI·반도체 업종 강세, 이스라엘-이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금리 상승 등 다양한 변수가 혼재하며 대형주와 테마주의 변동성이 모두 확대된 장세였음128.
AMD, 퀀텀 컴퓨팅, 아킷 퀀텀, 팔라다인 AI, US스틸 등 일부 종목에서 극단적 등락이 두드러졌고, 방위주 및 일부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임39410.
기타
[장 마감 후 특이사항]
상원 세제안 초안
상원에서 세제 관련 초안이 발표. 하원 법안과의 차이를 보면 SALT(주·지방세 공제 한도)는 하원이 4만 달러로 확장한 반면, 상원은 기존 1만 달러 유지. 제조업 투자 세제 혜택은 하원이 2029년까지 한시 적용이나 상원은 영구적 세액 공제 확대. GILTI 등 국제 세제는 하원이 해외 소득 규제를 강화한 반면, 상원은 FTC 비율 조정 등을 통해 해외 과세 부담 완화 기조. 세출 및 부채 관련해선 하원이 증세·부채 증액 중심 조정, 상원은 Medicaid/ACA 등 건강보험과 연금 제도 개정 포함. 반도체, 배터리 제조 중심의 미국 국내 투자기업엔 상원안이 우호적
한편, 상원 역시 신재생에너지 세액공제의 단계적 축소를 명시. 초안에는 2026년 태양광, 풍력 공제를 100%에서 60%로 줄이고, 2028년까지 완전 폐지. 발표 직후, IRA 핵심 인센티브 소멸 우려로 태양광, ESS 관련주 시간외 급락. 특히 주택용, 소규모 시장 중심으로 신뢰가 흔들리며 관련 종목들 10~20% 하락 중. 즉 하원안보단 완화적이지만 방향성 자체가 부정적 시그널인 점을 반영
트럼프 발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해 “내가 말한 대로 서명했어야 한다”, “모두 테헤란에서 즉시 대피하라”는 경고 발언.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재차 강조. 같은 날 미 국방장관이 중동에 추가 병력 배치 명령. 시장은 중동 리스크 확대를 반영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부각
현재 시장 이러한 이슈들로 미 선물지수는 시간외 기준 약 -0.3% 하락 중. 방위업종(록히드 마틴), 에너지(코노코필립스) 등은 상승한 반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는 0.3% 내외 하락. MS는 OpenAI가 반경쟁 혐으로 고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0.5%대 하락. 국제유가는 1%대 상승 중.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