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미국 시황 정리

2025-06-26 미국 시황 정리

#Daily

증시 주요 캘린더


  • [월간 일정]

  • [주간 일정]


시장 신호등


  • Macro: -

  • 시장 느낌(시장 상황, 나스닥 기준): 중립

    • ▒ 시장 센티먼트 : [개장 전] 중립 → [개장 후] 중립
    • ★ 내가 느끼는 무의식(내 상황에 기초한 느낌) : 부정(▼▼)

Macro


  • 신규주택판매, 5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3.7% 급감한 연율 62만 3천 건(예상 70만 건) 기록. 이는 4월 9.6% 증가를 모두 상쇄한 수치이며 2022년 6월 이후 최대 폭 감소. 모기지 금리가 7%에 근접하고 경기 불확실성, 자재·관세 부담이 겹치며 소비자 주택 구매가 위축된 결과임.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1.4% 오른 50만 7천 달러, 재고는 50만 7천 채로 판매 속도 기준 약 9.8개월치에 달해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최근 소비 심리 위축, 소매판매 부진 등 에 이어 주택 지표도 진행돼 전반적인 경기 불안이 확대되고 있음.

시황


미 증시는 S&P500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으나, 주택 지표 부진 등 경기 불안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됨. 다만 일부 개별 종목 중심으로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나며 유동성을 통한 종목 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엔비디아(+4.33%)등 일부 종목만 강세를 보였고, 대부분 종목은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16% 하락(다우 -0.25%, 나스닥 +0.31%, S&P500 -0.00%, 러셀2000 -1.1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95%)

NATO 정상회담에서 회원국들은 2035년까지 GDP의 5% 수준까지 방위비 지출을 확대하는 데 합의. 핵심 조항인 제5조(집단 방위)에 대한 해석의 여지가 없음을 강조하며 미국도 준수할 것임을 확인. 트럼프는 이를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언급함)). 이스라엘-이란 전쟁은 종료됐다고 판단하며, 다음 주 이란과 합의에 서명할 수도 있으나 꼭 필요한 조치는 아니라고 발표. 이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달러 약세가 진행, 유로화는 3년 내 최고 수준까지 강세.

시장 관심은 연준의 SLR보다 강화된 eSLR 규제 완화 계획에 집중. 파월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SLR 조정이 은행들의 자본 여력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언급. 연준은 대형 은행 지주회사의 자본 요건을 기존 5%에서 3.5%~4.5%, 자회사 기준 6%에서 3.5%~4.5%로 조정. 관련 계획은 60일간 공개 의견 수렴 후 추가 변경 추진 예정. 최근 알려져 있던 내용과 단순 자본 요건 완화만으로는 장기 금리 하락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영향은 제한적.

과거 미국 10년물 금리가 5%를 넘을 때 SLR 규제 완화 이슈가 부각됨. SLR은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최소 자본 비율(레버리지 비율)로, 총 익스포저 대비 자본 비율 의미. SLR이 높으면 은행의 레버리지 활용과 국채 보유 부담이 커짐. 2020~2021년 팬데믹 당시 연준은 일시적으로 SLR 규제에서 미국채 및 지급준비금을 제외하는 완화 조치를 도입해 은행의 국채 보유 확대와 금리 상승 완화 효과를 냄. 현재 장기 금리 급등과 금융시장 안정성 우려 시 유사 조치 논의가 계속되고 있음.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란 휴전 후 큰 폭의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특히 미 에너지 정보청이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190.6만 배럴 감소)보다 큰 583.6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확대. 달러 약세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공급 증가와 대규모 저장시설 확층 소식 등이 전해지며 4% 넘게 하락. 더 나아가 재고량이 5년 평균보다 6% 증가할 것이라는 평가도 하락 요인.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상승.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확연한 가운데 미국 주택 지표가 위축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 나아가 NATO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증가에 합의 후 핵심 5조 즉 집잔 방위 조항에 대해 확고히 준수하겠다고 발표하자 지정학적리스크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위축도 달러 약세 요인. 이에 유로화가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 엔화는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해 향후 정책 조정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 할것이라는 전망 속 제한적인 약세 . 역외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이는 혼조 양상 국채 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에도 수급적인 요인에 제한적인 하락. 한편, 연준이 SLR 규제 완화를 발표하며 은행들의 채권 매입 증가 기대가 부각됐지만,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그럼에도 SLR 규제 완화는 향후 채권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수급 불균형 완화 기대를 자극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한편,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소폭 하회한 2.36배, 간접입찰은 70.1%에서 64.7%로 감소돼 채권 수요가 약하다는 점이 부각. 대체로 국채 금리는 하락 요인이 컸지만,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은과 플래티넘은 달러 약세와 금 대비 저평가 이슈가 여전해 상승이 컸음. 구리 및 비철금속은 뚜렷한 외부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달러 약세에 기반해 대부분 품목이 상승. 더불어 LME 시장의 재고 감소 소식도 강세 요인. 농작물은 주요 작황지에 양호한 기후로 생육에 긍정적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여기에 기술적인 매도세, 다음주 월요일 미 농무부의 농지면적 보고서와 곡물 재고 보고서 발표 앞둔 매물도 영향.


종목이슈


🚗 자동차/전기차/모빌리티

  • 테슬라(TSLA -3.79%):
    전일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 오류 및 프랑스 과장광고 중단 명령, 텍사스주 규제 강화, UBS·구겐하임 매도 의견 등 악재가 이어지며 4% 가까이 하락.

    최근 발표된 로보택시에 대한 불안 속 웨이모보다 정밀한 안전 기술 및 소프트웨어 완성도가 필요하는 보도로 하락. 여기에 유럽 5월 차량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9% 감소하자 큰 폭 하락. 유럽 전체 전기차 시장이 27.2% 성장했음에도 테슬라의 이러한 감소는 경쟁 심화 속에서 테슬라의 부진을 여실히 보여줌. 4월 49% 감소에 이어 이번 판매 감소는 머스크의 정치 성향에 대한 반발과 모델Y에 대한 미온적인 반응 등 지속적인 어려움 속 유럽 점유율은 1.8%에서 1.2%로 감소.

  • GM(GM +0.99%), 리비안(RIVN +1.17%), 루시드(LCID +0.46%), 퀀텀스케이프(QS +2.12%), 앨버말(ALB +4.08%):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 강세.

  • 우버(UBER +7.52%), 리프트(LYFT +6.09%), 그랩(GRAB +3.95%): 오스틴 웨이모 자율주행 파트너십 확대 소식에 모빌리티주 급등.

  • 어드밴스 오토파츠(AAP -7.07%), 오토존(AZO -3.56%): 부품주 투자의견 하향 및 수요 둔화 우려로 약세.

💾 반도체/IT

  • 엔비디아(NVDA +4.33%): Loop Capital이 AI 칩 수요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75→250달러로 상향 조정, 사상 최고가 경신.

  • AMD(AMD +3.59%): AI 칩 성장 기대 지속, 업계 내 점유율 확대 전망.

  • 마이크론(MU +0.95%): 실적 기대감에 강세.

  • 브로드컴(AVGO +3.94%): 주문형 반도체 수요 확대, 목표주가 상향.

  • 인텔(INTC +6.42%): AI PC 채택 확대, 비용 절감 기대.

  •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8.80%): AI 서버 수요 급증, 기술주 랠리 수혜.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77%: 업종 전반 강세.

💻 대형기술주

  • 알파벳(GOOGL +2.85%): 픽셀10 폴더폰 기대, 우버와 협업 등 긍정적 이슈.

  • 아마존(AMZN +0.39%): 프라임 배송 확대, 소비심리 회복.

  • 애플(AAPL +1.25%): 신제품 기대감, 기술주 랠리 동참.

  • 메타(META +1.96%): AI 인프라 리더십 부각.

  • MS(MSFT +0.67%): 시장 전반 상승 흐름에 동참.

🧠 소프트웨어/AI/사이버보안

  • 팔란티어(PLTR +2.13%): AI·정보분석 수요 증가, 중동 이슈 부각.

  • 세일즈포스(CRM +3.34%): AI·클라우드 수요 확대 기대감.

  •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3.26%): AI 기반 보안 수요 증가.

  • 블랙베리(BB +16.7%): 사이버보안 수요 급증, 연간 매출 전망 상향.

🪙 암호화폐/핀테크

  • 코인베이스(COIN +3.06%): 비트코인 강세, 무기한 선물 출시 기대감.

  • 라이엇 플랫폼(RIOT +4.63%): 비트코인 채굴주 강세.

  • 클린스파크(CLSK +9.12%): 해시레이트 목표 조기 달성.

🇨🇳 중국/신흥시장

  • 알리바바(BABA +2.24%), 핀둬둬(PDD +1.97%), 징둥닷컴(JD +1.18%): 중국 정부 내수 부양책, 구조조정 기대감.

  • 바이두(BIDU +1.11%), 니오(NIO +1.37%), 샤오펑(XPEV +1.25%), 리오토(LI +1.01%): 전기차 및 테크주 강세.

💳 금융/결제

  • 씨티그룹(C +1.84%), 골드만삭스(GS +0.36%), 웰스파고(WFC +1.43%), JP모건(JPM +1.07%): 실적 개선 기대, 금융주 전반 강세.

  • 마스터카드(MA -1.01%), 비자(V -1.01%): 단기 차익실현 및 금리 민감주 약세.

🏝️ 여행/소비/레저

  • 카니발(CCL +1.11%), 노르웨지안 크루즈(NCLH +1.02%), 부킹 홀딩스(BKNG +0.97%), 에어비앤비(ABNB +0.84%): 여행·레저 수요 회복 기대감.

  • 홈디포(HD +0.39%), 로우스(LOW +0.33%): 주택 관련 지표 호조.

🛡️ 방산/에너지/원자재

  • 록히드마틴(LMT -2.59%), RTX(RTX -2.72%): 중동 긴장 완화로 차익 실현 매물 집중, 방산주 약세.

  • 엑손모빌(XOM -3.04%), 셰브론(CVX -2.25%): 국제유가 하락 영향.

  • 뉴몬트(NEM -2.30%): 금 가격 하락에 약세.

5% 이상 급등락 종목 요약

  •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8.80%): AI 서버 수요 급증, 기술주 랠리 수혜.

  • 인텔(INTC +6.42%): AI PC 채택 확대, 비용 절감 기대.

  • 블랙베리(BB +16.7%): 사이버보안 수요 급증, 연간 매출 전망 상향.

  • 암바렐라(AMBA +7.8%): 회사 매각 검토 소식.

  • 어드밴스 오토파츠(AAP -7.07%): 투자의견 하향.

  • 오토존(AZO -3.56%): 자동차 부품주 약세.

  • 록히드마틴(LMT -2.59%), RTX(RTX -2.72%), 엑손모빌(XOM -3.04%), 셰브론(CVX -2.25%): 지정학·유가 영향 약세.

  • 마스터카드(MA -1.01%), 비자(V -1.01%): 단기 조정.

마지막 수정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