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비철금속 #원자재 #배터리 #리튬
  1. 테마구분: 이차전지,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 탄산리튬

최근이슈

  • 2025년
    • 2025-08-09, CATL의 젠샤워 리튬광산이 리튬 채굴 허가 갱신에 실패해 최소 3개월간 생산 중단(공급 과잉 해소 이슈)

      ▶ 해당 이슈로 리튬 가격은 올랐으나 니켈 가격은 약세인 이유

      리튬 가격 반등이 중국 리튬 광산의 생산 차질로 해석하는 또 다른 이유는 2차전지의 중요 메탈 중의 하나인 니켈 가격의 추이. 리튬 가격이 7월 이후 8월 14일까지 37% 급등하는 동안 니켈은 약 보합에 그침. !Pasted image 20250826152934.png

      최근 2~3년간 리튬과 니켈의 가격 추세가 비슷했던 점을 감안하면 두 메탈에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는 전방 2차전지 수요의 변화가 있었다기보다 리튬 자원에 한정된 이슈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는게 타당해 보임.

      즉, 리튬은 배터리 산업에 대한 수요 의존도가 큰 산업이다 보니 리튬 가격 반등을 배터리 수요 회복의 시그널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리튬 다음으로 중요한 메탈인 니켈 가격은 동기간 지속 약세인 점을 감안하면 배터리 수요 회복 보다 공급측면의 이슈로 보는게 적절


기본정보

  • 생산국:  미국, 칠레, 호주, 캐나다, 중국, 체코,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가장 밀도가 낮은 금속 원소로, 원자번호 3번. 때문에 가장 가벼운 금속성 원소이다.

    주기율표 제1족에 속하는 알칼리 금속의 하나로서 ,원자량 6.941, 녹는점 180.54℃, 끓는점 1347℃, 비중 0.534을 갖는다. 알칼리 금속이기에 덩어리를 물에 넣으면 폭발적으로 반응한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어로 을 뜻하는 Lithos.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 광산업자 요한 아우구스트 아르프베드손(Johan August Arfwedson, 1792 ~ 1841)은 페탈라이트(엽장석)의 화학분석에 의해 미지의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후 불꽃 반응에 의해 새로운 원소 리튬의 존재가 명백해졌다. 리튬의 불꽃색은 짙은 빨간색이다.

    다른 알칼리 금속과 마찬가지로 칼로도 쉽게 잘릴 정도로 무르고 공기와 물과 잘 반응하며 공기 중 수분과도 반응한다. 그래서 금속 리튬은 석유에 담가서 보관해야 하는데 가벼워서 석유에도 뜨므로 끈끈한 바셀린 따위에 보관한다. 또는 아르곤 따위의 비활성 기체 속에 보관하기도 한다. 그래서 리튬 배터리를 삼키면 물과 반응해 몸 속에서 고열을 낼 수 있어 매우 위험하므로 얼른 응급실로 가야 한다.

    무게 대비 전기 전도성이 가장 높은 원소이다. 그러나 비싼 가격과 높은 반응성으로 인해 전선 목적으로는 이용되지 않는다.

    현대 사회에서 리튬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현재 가장 주목받는 산업적 활용처는 역시 배터리 분야입니다. 리튬은 현재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차전지인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리튬 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인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양극재에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질량과 부피 대비 에너지 밀도가 매우 높고 고속 충방전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전까지 사용되던 니카드전지나 니켈금속수소전지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대용량이라는 특성 때문에 현재 메인스트림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리튬 생산 방식

  • HardRock 방식: 흔히 알고 있는 [광물 캐는 방식]. 묻혀 있는 광석을 부수고 운반해서 정련(암석중 리튬 함량이 높은 것만 추려냄) 제련(리튬이 들어있는 암석을 순수한 리튬으로) 후 리튬을 생산. 땅만 파면 되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이 낮으며, 생산 기간이 약 2주로 짧으나 생산 비용은 높은 편이다. 운반한 후 부수고 가루내서 화학 작용을 거쳐 정제련 후 생산해야 한다. 제철소의 그 복잡하게 생긴 설비들을 떠올리면 된다.

  • Brine(브라인) 방식: 염호의 물을 끌어 올려 넒은 곳에 가두고 [자연적으로 태양열에 의해 증발 시킨 후 가공해서 얻는 방식]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넓은 수영장 같은 걸 만들어야 함), 생산 기간이 길지만(약 1년이 소요됨, 염전처럼 햇볕에 말림) 생산 비용은 상대적으로 낮다. 리튬 트라이앵글에 존재하는 리튬은 이러한 형태로 생산되고 있다. 물과 폭발적으로 반응하는 건 순수한 리튬이고 염호에 녹아있는 건 리튬 화합물이므로 말리든 물 같은 걸 끼얹든 상관없다. 그렇지만, 물에 녹아있는 상태에서 리튬을 추출하려면 온갖 강한 화학물질을 투여하고 플랜트를 돌려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정화하는 비용이 만만찮아서 염전 같은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저렴하다고 한다.

가격변수

  1. 상승요인
    1. 엘니뇨로 인한 남미 쪽 폭우와 홍수로 생산차질 발생

l 리튬은 지역별로 가격추이가 상이 l - 수출가격: 남미에서 탄산리튬을 수출하는 가격 - 남미서 수출하는 가격이 제일 저렴 - 수입가격: 유럽과 북미에서 그 리튬을 수입하는 가격, 아시아에서 수입하는 가격 -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수입 가격: 남미 수출가격에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 - 중국 내수가격: 중국의 내수시장 리튬 가격이 항상 가격이 오를 때 먼저 선행해서 오르는 경향이 있고, 좀 급격하게 오른다. 다른 나라의 가격보다 중국의 스팟 시장 내수시장 가격이 굉장히 높게 형성되는 측면이 있고, 가격이 내려갈 때 중국의 내수시장 가격이 좀 먼저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중국 시장가격을 참고로 많이 레퍼런스로 활용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

  • SQM(칠레)
  • ALB (알버말,미국)
  • Pilbara Minerals(필바라 미네랄즈,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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