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금리 #통화정책 #중국 #BOC
  • 주요 이벤트
    • 2023년
      • 2023-06-13 - [역RP 10bp 금리 인하]
        • 중국인민은행은 은행시스템의 충분한 유동성을 위해 13일 오프레이션에서 역RP 7일물 금리를 기존 2.0%에서 1.9%로 10개월만에 처음으로 7일 역레포 금리를 10bp 인하(더 큰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가 공개될 수 있다는 추측 역시 제기)
          • 이에 시장은 15일 예정된 MLF 금리와 20일 LPR 금리도 유사한 인하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최근 중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5월 유동성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온데다, 이미 인민은행의 지시로 지역 은행들의 시중금리를 낮췄던 만큼 이번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시장에 어느정도 선반영된 부분도 있다. 이번 중국의 금리 인하로 최대 원자재 수입국이자 원유 1위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가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전반에 강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 역RP금리 인하 이후 환율 > 시장금리 > 상품선물 > 증시 순으로 민감하게 반응
          • 개장 직후 위안화 가치와 콜금리•국채금리 빠르게 하락. 국채 10년물 금리 연중 최저인 2.7% 하회하며 MLF 금리 인하 프라이싱중.
          • 상품선물가격과 중국증시는 부동산•건자재•인프라 관련 품목•업종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 향후 부동산 관련 금리(LPR5Y) 인하와 유동성 기대감 반영. 증시는 게임, 미디어, 소비주도 아웃퍼폼.
          • 홍콩증시는 최근 공매도 거래 비중 상승(연초 이후 최고)으로 단기 수급 저항있느나, 대형 디밸로퍼•테크 중심으로 상승하며 금리 인하 반영중.
    • 2024년
      • 2024-09-24 오늘 지준율을 조만간 0.5%P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을 제공하기로 하고,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현재 1.7%에서 1.5%로 0.2%P 인하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기존 주택 대출 금리를 신규 주택 대출 금리와 맞추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 [상해, 항생 지수 급등]
        • 1)통화정책: [지급준비율 50bp 인하, 연내에 추가 인하 있을 가능성(2550bp)]; 7일물 역RP 금리 20bp 인하 (1.7%→1.5%). 이에 따라 향후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 30bp, LPR(대출우대금리) 2025bp 인하될 전망

          2)부동산: 기존 주택 대출의 금리를 신규 주택 대출 금리 수준까지 인하(평균 50bp 인하 예상); 첫 주택 및 제2주택 LTV 비율 85%로 통일(기존 제2주택 LTV는 75%); 지난 5월 발표한 3,000억위안 규모의 보장성 주택 재대출 프로그램에서 인민은행의 대출금 부담률 인상(60%→100%)

          3)주식시장: 새로운 정책 도구를 만들어 자본시장의 발전을 지원. 주식시장 자금 유입 유도: 기관 자금 유입을 위한 유동성 스왑 프로그램(互换便利) 실시. 중앙은행은 증권사, 운용사, 보험사 등 기관이 보유한 채권, 주식형ETF 등 자산을 담보로 하여 국채, 인민은행 어음 등 높은 신용등급의 자산 대출 제공. 이를 통해 기관의 유동성이 풍부해질 전망. 1기 규모는 5,000억 위안. 추후 상황에 따라 2기, 3기의 규모는 유지·확대될 가능성

          자사주 매입을 위한 대출 지원: 상장사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위한 특별 재대출 제도 실시. 주요 주주가 자사주 매입 및 추가 매입을 할 수 있도록 은행 대출 지원. 1기 규모는 3,000억위안.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2기, 3기 규모는 유지·확대될 가능성

          향후 시장 흐름 전망: 홍콩 > 본토, 추가적인 재정정책 시행 여부 주목

          • 통화정책, 부동산 시장 및 주식시장 부양 등 일련의 정책이 하루에 동시 발표된 점은 시장 예상을 상회. 이에 9월 24일 중국 본토 및 홍콩 주식시장은 모두 3~4% 반등. 단기적으로 중국 주식시장의 반등 흐름 이어질 전망.

            다만 현재 엇갈린 기업 펀더멘털 및 자금 상황을 감안하면 홍콩 주식시장의 반등폭이 본토보다 클 것으로 예상

            가계 입장에서 부진한 소비심리는 소득 감소, 자산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불확실한 노후보장에도 기인. 중국 사회보장기금의 자산 규모는 글로벌 9위에 그침. 단기적으로 확실한 내수 개선을 위해서는 M1 및 부동산 가격 회복이 선행되어야 할 것.

            중장기적으로 사회보장제도 및 연금개혁이 필수

            금번 인민은행의 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 경기 부양은 재정부가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 장기적인 디플레이션 우려에

            최근 중국 경제 전문가 및 은퇴한 정부 관계자들이 5조~10조위안 규모의 재정 부양을 건의하고 있음. 현행 부양정책 효과와 미 대선 결과 확인 이후, 연말 추가적인 재정정책 시행 여부가 중요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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