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최근 이슈
2023년
- 2023-06-06중국 동방항공기 제조은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6월 중하순부터 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다수 목적지를 왕복하는 국제 항공편을 두배 이상 확대한다고 발표.
- 2023-06-065월 대출•유동성 지표가 부진할수 있고, 금융 당국이 6월부터 다시 중장기 대출 부분을 촉진하는 창구지도에 돌입했음을 시사한다고 판단. Trendforce는 2024년 애플 비전프로 출하량을 20만대 수준으로 예상. 가격 수준 & essential features 부재 고려. 오늘 중국 증시 애플밸류체인 하락 요인으로 볼 수 있겠네요
2024년
- 2024-09-11, 중국 경기, 닻은 어디에?
- 8월부터 내수 부진 심화
-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8월부터 다시 약화되고 있다. 5월에 발표된 부양책으로 7월까지 일시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했으나, 이후 다시 감소세를 보였으며 신규주택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제조업 PMI도 4개월째 기준점(50)을 밑돌며 예년보다 저조하다. 상반기 경제를 지탱했던 생산 지표마저 8월에는 49.8pt로, ‘09년 이후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이 다시 상승하고, 아스팔트 장비 가동률은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인 20%대로 떨어져 인프라 투자의 추가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 중국 가성비에 대한 해외 각 국가의 규제 강화
- 수요 부진에 디플레이션 우려 가중
- 과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초기에는 철강, 원유 등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펀더멘털에 따라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에는 중국의 부동산 투자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원자재 가격에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 과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초기에는 철강, 원유 등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펀더멘털에 따라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에는 중국의 부동산 투자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원자재 가격에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 8월부터 내수 부진 심화
- 2024-10-02, 중국 주식시장의 FOMO를 바라보는 미국 주식시장의 셈법
- 단기적인 고민: 시장 관심과 수급이 중국으로 분산될 가능성
이번 중국의 반등은 수급의 맥락 관점에선 지난 7월 말 발생한 엔-캐리 청산 우려와 유사해 보이기도 한다. 장기간 일방적인 포지션이 지속됐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반등한 적이 없다보니 오랜 하락에 지친 투자자들은 시장을 떠났고, 비중축소는 만성화됐다. 주가 반등 직전인 9월 중순 거래대금은 실종된 상태였다.
오랜 기간 중국 관련 포지션이 비워진 상황에서 주가 급등이 촉발되다 보니, 반등세가 과해보여도 당장은 팔만한 수급이 별로 없는 형국이다. 중국 주식을 팔려면 다시 사야하고, 사려면 일단 다른 지역의 주식을 팔아야한다.
일례로 9월 마지막 거래일 중국/홍콩이 오르고 한국/일본이 약했다. 달러는 약세고 위안화는 강세다. 미국 주식시장이 비록 견고한 펀더멘탈로 무장했지만, 중국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면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강세도 빛이 바랠 수 있다는 점은 고민이다
- 국가전략 궤도 수정: non-US 키 맞추기, 단기 추가 진행
국가별 구도에서 펀더멘탈 여건은 여전히 미국의 우위다. 경기와 기업이익 차원에서 공히 우월한 모멘텀을 보여준다.
다만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비미국이 중국 부양책을 중심으로 펀더멘탈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돋아나고, 달러 약세까지 조합되다 보니 미국의 우위가 단기적으로 빛이 바랜다.
화두는 1주일만에 20% 이상 급등한 중국이 가져갔고, 확인된 펀더멘탈과 숫자는 없지만 아직까지는 정책이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중국과 non-US의 키 맞추기 국면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결국은 미국의 우위로 복귀할텐데, 3분기 실적 시즌과 대선을 확인한 11월 이후 미국으로 시선이 돌아올 공산이 크다.
- 단기적인 고민: 시장 관심과 수급이 중국으로 분산될 가능성
- 2024-09-11, 중국 경기, 닻은 어디에?
2025년 2025-02-19 미국 시황 정리]], 시진핑 주석, 공동부유 → 선부(先富)론도 강조
- 딥시크 등장 이후 중화권 증시에 대한 긍정적 내러티브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17일 민영기업심포지엄에 참석한 것은 물론 이례적으로 선부론을 강조함. 시진핑 주석은 “선부(先富: 일부가 먼저 부자가 돼라)가 공동부유(共同富裕: 함께 잘 살자)를 촉진하길 바란다.”라고 밝힘 지난 21년 8월 중국내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공동부유’를 중국 핵심 국정기조로 규정한 이후 중국 경제, 사회 및 금융시장에 큰 타격을 준 바 있음. 대표적으로 사교 금지, 부자증세, 연예인 탈세 단속은 물론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규제를 강화하면서 알리바바 등 주요 중국 대형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고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사태마저 발생함. 참고로 마윈은 2020년 10월 중국 정부의 금융 시스템에 대한 규제를 비판하면서 4년동안 잠적 생활을 이어오다가 이번 심포지엄에 등장함 공동부유론의 후퇴는 중국이 직면한 현실론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됨. 과거와 달리 중국 정부의 부양조치만으로 사실상 디플레이션에 빠져 있는 중국 경기의 회복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어 민간기업, 즉 민영경제 활성화가 절실해진 것임. 특히 산업적으로도 과잉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후장대산업 및 건설업 등에 무리한 자금을 투입해 또 다른 과잉 및 부채리스크를 유발하기 보다는 기술혁신에 기댄 신산업 육성을 통해 경기회복에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됨 [다만, 중국 빅 테크에 대한 긍정적 내러티브 강화가 전망되지만 한편으로 양회 기간 중 기대했던 대규모 재정부양 정책 실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판단됨
중국 부양책
- (2024-09-27) 2024년 9월 정치국회의는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이례적으로 ‘경제 사안’을 논의했고, 시장이 듣고 싶어했던 ‘재정지출’을 강조 했습니다. 금융 수장 3인이 시장의 저점 (통화정책)을 만들었다면, 최고지도부는 반등 탄력 (재정정책)을 키웠습니다. 단기 급등으로 조정 가능성 있지만 하락할 때마다 매수를 권고합니다. 정치국회의 회의록 공개 이후 상승폭을 키운 업종은 소비입니다.
- ① 일반적으로 경제 관련 사안 논의는 분기 GDP 확인 이후 (4월 & 7월)와 연말에 집중. 이번에는 3분기 GDP (10/18) 확인 이전 선제 대응. [연간 경제성장 목표 (5% 전후)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 ]
- ② ‘필요한 재정지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 [1~8월 중국 공공예산지출은 +1.5% 증가]했는데, [연초 예산에서 제시 한 +4%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 인프라 재원으로 사용되는 지방정부특수채권 발행 속도도 예년 대비 더 딘 편. 재정수입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지도부의 ‘재정지출 보장’은 추경 가능성을 시사. 지난해 10월 에도 전인대 상무회의에서 1조위안 추경을 승인
- ③ ‘부동산시장 하방 압력을 막고 안정적인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 그동안의 ‘안정/건강한 발전 촉진’보 다 강한 어조. 동시에 ‘부동산 신규 건설 엄격 통제 및 재고 효율화’와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 지원 강화’를 언급
- 정치국회의 회의록 공개 이후 상승폭을 키운 업종은 소비/부동산. 본토 증시 수익률 최상위 업종은 주류 (+9.5%) & 부동산 (+8.2%) & 외식여행 (+7.3%) / 홍콩은 소비자서비스 (+9.5%) & 음식료 (+9.1%) & 부동산 (+8.6%). 시장에서는 재정정책의 방 향이 과거같은 건설경기가 아닌 소비로 집중될 기대가 반영
- (2024-09-27)24일 인민은행의 금리 및 지준율 인하와 26일 중앙정치국 회의를 통해 이전보다 한 층 높아진 중국 정부의 경기 방어 의지 확인
- 중국 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주택시장 침체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고, 그에 따 라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파악
- 필요한 재정지출 보장 및 지준율 인하 그리고 적극적인(有力度) 금리 인하를 주 문했다. 24일 전격적인 금리 인하의 배경이며, 이후 추가적인 재정 및 통화 정책을 예고한 부분이다
- 주택시장 시장의 추가적인 둔화 방지와 안정을 강조했다. 7월 회의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언급한 수준에 그쳤다는 점에서, 그만큼 중국 정 부의 주택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는 의미
- 대학 졸업자, 이주 노동자 등의 취업 지원에 대한 언급이 증가
- 26일 중앙정치국 회의를 통해, [이전보다 강화된 중국 정부의 경기 방어 의지를 확인]했다. 물론 그만큼 중국의 경기 둔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주의할 점은 [이번 9월 정치국 회의에서 언급된 정책들이 아직은 이전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
- 앞으로 주목할 점은 중국 정부가 9월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보여준 경각심에 부합하는 수준의 정책을 발표할지 여부이다. 당사는 구체적인 부양정책이 발표되는 시점은 대외 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11월 5일 미국 대선이 끝난 12월 경제공작회의 전후, 전체적인 부양 규모는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추가적인 경기 둔화를 방어하고, 성장률은 4.5~5.0% 범위 내에서 유지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예상
- (2024-10-02(2024-10-02.md))정부 부양정책 점검 및 전망
- (2024-09-27) 2024년 9월 정치국회의는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이례적으로 ‘경제 사안’을 논의했고, 시장이 듣고 싶어했던 ‘재정지출’을 강조 했습니다. 금융 수장 3인이 시장의 저점 (통화정책)을 만들었다면, 최고지도부는 반등 탄력 (재정정책)을 키웠습니다. 단기 급등으로 조정 가능성 있지만 하락할 때마다 매수를 권고합니다. 정치국회의 회의록 공개 이후 상승폭을 키운 업종은 소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