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비만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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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Novo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비만 적응증 허가를 이미 신청했으며 올포글리프론보다 먼저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3년 OASIS-1 임상 결과에서 세마글루타이드 50mg 50mg은 투약 68주 시점에 15.1%(Placebo 보정 시 12.7%) 감량 효과를 달성하며 위고비의 비만 임상인 STEP-1 임상 결과와 동등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 안전성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나 오젬픽, 위고비 등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비만 적응증 허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
25mg으로 진행 된 OASIS-4 임상 결과 에서 64 주 투약 시점에서 13.6%(Placebo 보정 시 11.4%) 체중 감소로 위고비나 50mg 대비 소폭 낮은 감량 효과를 보였다. 내약성에서는 50mg 보다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공급 문제 등을 고려해 세마글루타이드 25mg으로 허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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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결과들로 볼 때 경구 복용에서도 충분한 용량 복용시 주사제와 유사한 효과 및 내약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나 높은 복용 용량 등으로 인한 생산 문제 및 복용 편의성이 낮아 올포글리프론에 비해 경쟁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생체 이용률 등을 높일 수 있다면 충분히 주사제와 동등한 수준을 나타낼 수 있으며, 주사제 수준의 효과를 원하나, 주사 투약을 어려워하는 환자들에서는 선호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개념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기존 주사형 비만 치료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경구용 비만 치료제와 관련된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올포글리프론 (Orforglipron)
- 개발사: 일라이 릴리(LLY)
- 작용 기전: GLP-1 수용체 작용제
- 효과: 임상 3상에서 최고 용량(36mg) 투여 시 평균 12.4% 체중 감소를 기록하며,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습니다.
- 특징: 음식물 섭취 제한 없이 복용 가능하며, 기존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 상업화 일정: 2025년 4분기 FDA 승인 예정으로, 연내 출시가 기대됩니다.
아미크레틴 (Oral amycretin)
- 개발사: 노보 노디스크(NVO)
- 작용 기전: GLP-1과 아밀린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
- 효과: 경구용 아미크레틴은 12주 기준 평균 10% 체중 감소를 기록하며, 빠른 효과를 보였습니다.
- 특징: 주사형과 경구형 모두 개발 중이며, 경구형은 복용 중단율이 낮아 환자 순응도가 높습니다.
- 상업화 일정: 2028년 이후 출시 예정.
ID110521156
- 개발사: 일동제약의 자회사 유노비아
- 작용 기전: GLP-1 수용체 작용제
- 효과: 임상 1상에서 100mg 투여군의 4주간 체중 감소 효능이 평균 6.9%, 최대 **11.9%**로 나타났습니다.
- 특징: 기존 GLP-1 계열 약물 대비 위장관계 부작용이 현저히 적어 안전성이 높습니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장점
복용 편의성: 주사제에 비해 환자의 부담이 적고,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시장 잠재력: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환자들에게 대안으로 제공되며,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능 개선: 일부 경구용 약물은 기존 주사제와 유사하거나 더 빠른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며,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
글로벌 개발 동향
경쟁 심화: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외에도 화이자, 로슈, 아스트라제네카(AZN)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화이자(PFE): 1일 1회 복용 제형의 다누글리프론(Danuglipron) 개발을 재개하며, 임상 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로슈(ROG): 경구용 GLP-1 작용제 CT-996은 4주간 평균 6.1% 체중 감소를 기록하며, 복용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내 동향
- 일동제약: ID110521156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국내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한미약품: 삼중 작용제 HM15275와 신개념 치료제 HM17321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