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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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구분: 항공 운송

• 기본정보

  • 지속가능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는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동물성 기름, 식물성 기름, 해조류 등 친환경 연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다.
  • 석유, 석탄 등 화석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존 항공유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외신에 따르면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장관은 지난달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 참가해 항공산업은 SAF 활용을 포함한 강력한 탄소 배출 억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실제로 바이든 정부는 보조금과 연방 세금 공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SAF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 국내 정유·항공업계도 강화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조에 발맞춰 SAF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 [가격도 기존 항공유 대비 35 배 가량 높아] 항공사 비용 부담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SAF 2% 혼유 시 유류비가 48% 증가하고, 10% 혼유 시 20~40% 유류비 부담이 커지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SAF 대량생산 체제 구축 등을 통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나,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점에 대해 항공사들은 연료 사용 절감 등의 대책 마련이필요할 것이다.
  • 이에 따라 연료 효율이 높인 친환경 항공기 도입(B787 등)과 운항 효율화(비행 경로, 지상 대기 최소화 등)과 같은 연료 사용 감소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기존 [노후 기종을 B787-9 와 B737-8, A321-NEO 와 같은 연료 효율이 높은 항공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제주항공도 B737-8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도 여러 변화가 관측되는 가운데, 트렌드에 맞추어 대응에 나서는 항공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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